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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북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이전과는 판이하게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핵화와 통일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교차하는 남과 북의 현실 역사를 마주하면서 우리는 현실 정치 문제와 역사의 중요성에 대해 어느 때보다 각성해야 할 시간대에 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라는 역사와 함께 존재하고, 사람은 정치와 함께 거론되니, 나라, 역사, 사람, 정치는 우리 자신이 우선시하고 소중히 여겨야 할 바이다.” 『단군세기』서문에서 갈파한 행촌 이암 선생의 이 말씀은 급변하는 현하 역사대세를 보면서 우리 모두 명심해야 할 명구라고 생각됩니다.

2018년 춘계학술대회는 행촌학술문화진흥원과 세계환단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행촌학술문화진흥원 창립20주년을 기념하여 행촌 선생이 우리 역사에 끼친 지대한 공덕을 기리기 위함입니다. 『환단고기』 위서론의 실체, 광개토대왕비문에서 지워져 없어진 역사의 진실, 행촌 이암의 『단군세기』의 철학적 배경 등 주옥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개인의 이익을 위해 제 나라의 역사를 아무렇지 않게 부정하는 자들의 몰학문성과 그 어리석음에 일대 경종을 울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http://www.hwandan.org/?c=sympo/2018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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