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근대시대의 위대한 출발 –동학(東學)

◉오늘은 근대사의 위대한 출발  《동학》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8천만 한국인조차 모르고 있는 이 땅에서 실제 선언된 인류문명사의 새출발에 대한 위대한 선언 ,동학의 가르침이 아직도 왜곡이 된 채  제대로 전해지지않고 있습니다.

 동학의 위대한 새 소식이 제대로 해석이 되지 않았고 잘못된 문화의식으로 해석되고 왜곡된 무극대도 새 출발 선언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인류가 격고 있는 모든  비극의 문제들, 죽음의 불덩어리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각종테러, 자연재앙, 대지진 화산폭발. 말할 수 없는 홍수.가뭄,  폭염, 혹한 생태계에 가공할 변화의 모습들, 자본주의 붕괴소식, 민주주의 몰락의 이야기. 그리고 최근 영국 브렉시트사태. 이런 예측할 수 없는 복잡한 변화를  다시 개벽이란 주제로 선언한 동학의 핵심 사상을 살펴봅니다.

 인류 새 세상에 대한 진정한 새 출발 새로운 문명에 대한 깜짝 놀랄 소식이 무엇일까요. 근대사의 출발점인 동학의 이야기입니다.

東學(동학)의 참뜻은 무엇일까요.  155년전 동서인류가 태고로부터 믿어온 上帝강세에 대한 선언과  앞으로 온 인류가 이런 변화를 맞이한다. 이렇게 대비하야 한다. 그것이 1860년 옛 신라수도 경주에서 최수운 대신사가 도통을 받은 대사건이다.

Eastern Learning . 단순 동서문명의 통합이 아니라 하늘과 땅. 진정한 합일의 세계. 神人合一을 의미한다. 신명과 인간이 하나 되는 세상이 온다.

천상조상이 자손을 찾아서 내려온다. 죽어서 천당 극락을 가는 것이 아니라 지상에서 건설되는 선경낙원에 대한 소식.

지상천국이 우주의 궁극의 낙원이다.

 이것이 동학의 무극대도 소식이다.
侍天主造化定(시천주조화정). 天主를 모시는 주문. 상제님을 모심으로서 인류는 어떤 세상을 맞이하는가. 다가오는 진정한 새 세상은 첨단과학문명의 이상으로만 건설되는 게 아니다.  대지진이 폭발할 때만 하더라더도 실제로는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인간으로 오시는 천주님에 의해서 조화선경이 이 땅에 건설된다

는 강력한 구원의 메시지가 동학의 핵심선언이다.

 용화낙원. 미륵님의 조화도권으로 열리는 조화세상에 대한 선언이다. 그것이 시천주에서 말하는 造花定 세상이다.  진정한 통일의 도. 최상의 도다. 더 이상이 없는 무극대도 출현에 대한 소식이다.

 왜 동학이  왜곡이 되어 오늘날까지 인내천으로 인식이 되고 있는가.

최제우의 선언은 시천주다.

이는 후에  동학의 2대 교주 치시형이 스승 최제우의 시천주 참뜻을 관념적인  養天主로 왜곡을 한다. 3대 교주 손병희는 인간이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으로 왜곡을 하여 오늘날 대다수의 사람들은 동학의 사상을 인내천으로 알고 있다.

『中庸(중용)』에 唯聖人(유성인)이라야 能知聖人(능지성인)이란 말이 있는데 오직 성인이라야 성인을 알아볼 수 있다는 뜻이다. 스승의 깨우침과 심법이 완전일체가 되지 않으면 그 뜻을 후세에 제대로 전하기 어려운 까닭이리라.

 동학은 인류최초의 원형문화인  환단의  광명문화를 열어준  전 인류가 섬겨온 제천문화의 주인인 삼신 상제님 강세에 대한 강력한 선언이었다. 이런 제천행사는 환국,배달 조선을 이어  부여의 영고제천제로 이어진다.

삼신상제(하느님)에 대한 제천문화기록을 찾아보자.『단군세기』를 보면 16세 위나단군이 ‘구환족의 모든 왕을 영고탑寧古塔에 모이게 하여 삼신상제님께 제사를 지냈다’고 하였고, 44세 구물단군이 재위 2년(BCE 424) 3월 16일에 삼신영고제三神迎鼓祭를 올렸다고 하였다. 부여는 고조선을 이은 나라이므로 부여 영고제는 곧 고조선의 제천행사인 것이다. 고대사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그 시대의 정신문화를 해석하지 못하면 유물을 발견하더라도 역사정신을 읽어낼 수가 없다.

 영고탑은 바로 삼신상제님께 올리던 천제인 영고제를 지내던 ‘소도 제천단’이 있던 곳(영고제를 지내던 터)이다. 고려 때 국가 최고의 의례인 팔관회도 불교 행사가 아니라 사실은 제천행사였다.

『송사宋史』 「고려전」을 보면 “고려가 하늘에 제를 올리고 숭신崇神에 제하는 제전을 팔관회라 칭한다”라고 하였고, 『고려도경高麗圖經』에서는 “팔관회는 고구려의 동맹을 계승한 것”이라고 하여 팔관회가 한국인의 제천행사의 한 형태임을 더욱 분명하게 밝혔다.

이러한 천제문화는 조선 태종 때 중신 변계량이 올린 상소문에 나타나듯이([吾東方, 檀君始祖也. 蓋自天而降焉, 非天子分封之也. 祀天之禮, 不知始於何代, 然亦千有餘年, 未之或改也. 惟我太祖康獻大王亦因之而益致謹焉, 臣以爲, 祀天之禮, 不可廢也](『조선왕조실록』 태종 16년)., 조선 초기까지 1천 년 동안 끊이지 않았으며, 세조 때까지 국가적 규모로 원구대제圓丘大祭를 봉행하였다.

 한민족의 천제문화는 일찍이 중국 땅으로 전파되어, 중국의 역대 왕들도 천제를 봉행하였다. 『사기』 「봉선서封禪書」는 춘추 시대까지 72명의 중국 왕이 현 산동성의 태산에 올라 천제를 지냈다고 전한다. 그 72명 중에는 유가儒家에서 상제님을 대신하여 인간의 질서를 처음으로 확립한 인물로 받드는 요堯와 그의 제위를 물려받은 순舜이 거명된다. 즉 중국에서도 천자가 되고자 했던 인물들은 상제께 천제를 올리고 천자의 지위를 만천하에 선포하였던 것이다.

춘추 시대 이후 진시황, 한 무제 등도 태산에서 천제를 봉행하였다. 특히 한 무제는 BCE 100년을 시작으로 5년마다 태산 봉선제를 거행하였는데, 총 다섯 차례를 행하였다(『사기』「효무본기」).국가 행사로 이어져동북아의 천제문화는 북방 민족에게도 전해졌다. 대진국 이후 만주 땅에 세워진 요나라, 금나라는 한민족의 제천풍속을 받아들여 국가행사로 거행하였다.

 또한 천제문화는 일본으로 전해져 신사神社 문화를 탄생시켰다. 삼신상제님과 천지신명을 함께 받든 동방 신교의 풍습 그대로, 일본 신사는  상제님(천신)을 비롯하여 자연신, 조상신 등 다양한 신을 모시고 있다. 오늘날 신교문화의 원형이 가장 많이 살아있는 나라는 바로 일본이다.. 천제天祭는 한마디로 인류 문화의 원형이며 한민족의 하느님 신앙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의례이자 문화 행사이다. 천제문화의 본질이 바로 삼신상제 신앙이다.  최제우의 선언은 바로 동방문화의 주인인 이 상제강세에 대한 선포인 것이었다. 전 인류가 천주님을 직접 모시는 시대가 와서 앞으로 무극대운 태평성세가 열린다는 선언이었다. 이는 삼정문란과 외세격랑에 지친 조선민중에게 새롭고 커다란 희망으로 요원의 불길처럼 퍼져나갔다. 그럼에도 현 학계의 동학에 대한 인식은 한국에서 나온  신흥종교 모체로서 잘못 인식되고 있다. 동학의 선언은 동방역사의 일관된 맥락에서 흐르는 삼신제천사상을 깨우친 최제우대성사의 깨달음의 선언이었다는 것을 전혀 읽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서양제국주의 그리고 동양에서 유일한 제국주의 반열에 든 일본제국주의 명치유신. 동아시의 천자의 나라를 자처하던 중국은 아편정쟁으로 병들어서 마침 병들어 천자의 위상이 송두리째 무너져 내린다. 여기서 벌떼처럼 반란 혁명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마침내 청조가 무너지게 된다. 북쪽에는 러시아 노마노프왕조가 무너지고 러시아 혁명으로 일어나게 된다. 열강의 식민지 쟁탈전에  최후의 보루 조선의 운명은 풍전등화였다 .이때 고종은 대한제국으로 천자국을 선포하고 국명을 바꾼다. 그러나 일본에게 국권을 뺏기고 35년 동안 800만 동포가 무참하게 죽고. 3년 뒤에 남북이 분단되어 각기 정부수립하게 된다. 그리고 불과 2년 뒤에 대전쟁이 폭풍이란 암호를 시작해서 대한민국이 적화통일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맥아더장군이 밀고 들어온다. 수백만이 죽고 천만 이상가족을 남긴 동족산잔. 그리고 휴전 60년이 넘어서고 있다.

 주역으로 말하면 64괘 한주기가 거반 다 도는 시간대다. 해방 후 남북분단으로 보면 70년이 넘었다. 우주변화 원리적으로 본다면 상수 변화수의 종점의 시간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지금 한국의 남북에 살고 있는 당사자인 국민들도, 통일은 도적같이 한순간에 올 수 있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무엇을 가지고 통일이 오냐다. 역사를 후퇴시키는 통일이 전쟁의 파괴를 통한 통일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지금 한반도 주변으로는 팽팽한 전운이 형성돼 가고 있다. 동방의 원주인으로 역사문화의 원근원에 있는 한국인의 창세역사 황금시절 문화정신이 중국 황하문명중심으로 왜곡 되었다.

한국인은 신명나는 민족이다.

춤을 잘추고 노래도 잘한다. 한류열풍의 문화적 배경은 한민족은  신교문화의 본고장으로   천제를 올리고 전 국민이 왕과 더불어서 즐겁게 신명풀이 놀이를 했는데 그 정서가 폭발을 한 것이다.

그러나 한류문화는 문화의 정신이 없다. 역사정신이 전혀 없다. 역사를 만드는 힘 , 영성 창조력. 역사원동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현재의 한류문화를 가지고는 새로운 인류문화를 열수 없다.

 역사문화근원을 되찾고 깨닫는 그 순간부터 진정한 한국인이 된다.

진정으로 고유문화를 근본으로 해서 세계문화와 대융합할 수 있는 정신문화를 가진 인재를 길러야 한다.

동학은 새시대에 대한 강력한 선언을 했지만  준비가 안 되었기 때문에 패망 당한다. 그러고 나라를 잃은  동학군 세력은 항일독립운동세력의 주체가 된다. 근대사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한민족 고유사상에 기초한 동학의 이해 없이는 몸부림치는 독립자주세력의 계보를 이해할 수 없다. 동학의 메시지는  앞으로 오는 새 세상은 조화문명이다. 사람이 몸과 마음과 영 속에 있는 무궁한 신의 조화 자기 생각대로 자유자재로 쓰는 그런 세상이 온다. 새로운 생명문화를 천주님이 직접오셔서 여신다.  모든 인간이 도를 통한다. 모든 인간이 성인  부처가 된다. 1860년에 최제우는 이미 종교시대는 끝났다라고 선언을 한 것이다. 무극대도의 출현을 선언한 것이다. 기존의 종교와 가르침을 가지고는 이세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엄청난 선언인 것이다.
 
동학은 종교가 아니다. 무극대도다. 이것을  잊어선 안 된다. 그러나 이 위대한 선언을 한국의 신흥종교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실정이다. 초등학교, 대학교 일반, 전세계 한국문화를 소개한 책자를 보면 동학을 신흥종교다. 서양기독교를 서학이라고 하고 서학에 대응하는 주체적인 새로운 가르침을 가진 종교 동학이다. 이런 잘못된 가르침이 지속되고 있다. 서학의 꿈이 수천 년 간 숨쉬어 온 동방문화의 정신을 되살린 동학에서 완성된다는 선언이었다. 동방문화의 부활,동방 역사의 부활의 소식이다. 동학은 수천 년 간 이어진 삼신제천문화 정신의 완전한 부활을 선언한 것이었다. 동학 패망 후 동학교도들은 독립운동가로 대거 합류한다. 독립운동가들은 신흥무관학교에서 태고시절 역사원형정신이 깃든 환단고기를 공부하며 독립의지를 불태웠다. 동학의 정신이 근본적으로 왜곡된 근저에는 조선 게 그렇지 뭐 하는 식의 외래 사대주의 일색으로 흘러오면서 우리 전통문화를 스스로 비하했던 원인이 크다.

중국은 동산취 원형제단이  83년 전에 홍산에서 150미터 제단 원시피라밋인  총,묘,단이 발굴되면서 삼황오제는 신화가 아니고 실제역사로 바뀌었다. 유교에서 말하는 이상적인 세상. 도덕으로 나라를 다스린 덕치의 이상모델이 되는 성왕 요임금과 같은 때, 단군. 단군조선시대가 있었다. 환웅시대 단군시대. 이때를 동이라고 한다. 동이문화는 천단을 쌓아놓고 천신상제님께 제를 올리고 다신이면서 유일신문화, 문화권이 있었다.

산해경을 보면 흰옷 입은 사람들 사는 곳에  백색광명의 雄常(웅상)이 있다. 근데 그 문화를 해석을 못한다. 그 웅은 환웅할때 웅자다. 배달국, 통치자 환웅의 웅이라고 그 분의 정신은 없어지는 게 아니다.그분의 가르침과 정신이 영원하다는 뜻이다. 동방의 진정한 최초의 왕이자, 대제사장 그 분의 은혜는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다. 항상 임재해 있다. 중국에도 일본에도 몽골에도 항상. 삼신의 가르침 홍익인간 제세이화. 가장 큰 산 가장 큰 나무를 성령이 감응을 하는 나무라고 해서 웅상이라고 한다.이걸 중국도 한국 사람도 모른다. 내 몸과 마음이 신단수가 될때 그 때 잃어버린 역사문화를 다 찾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삼국유사에 일연스님의 고조선기에는 단군조선이 있고 그 전에 뿌리가 되는 환국배달신시가 있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환인과 환웅이라고 하는 역사시대가 있었다. 조선왕조를 패망시키고 통치를 할 때 일본이 환국배달조선을 영원히 없는 신화로 만들어 버렸다. 특별 지시를 했는데 일왕특명으로 3인이 발동을 했다 .환국을 없애면  배달환웅과 조선단군도 신화나 없던 인물도 만들 수 있었다.일연이 환국은 제석신의 나라다. 인도신화 신의 나라다. 인드라의 나라다. 이렇게 주석을 붙이니까 일연 스님이 자기 생각으로 주석을 붙인 것이 역사왜곡의 근거를 제공 했다.그런면에서 삼국유사는 고대사복원 실마리와 왜곡의 근거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일연이 환국을 불교 제석신의 나라라 했으니까  조선인들 너희들도 따라라. 이 논리에 세뇌가 돼서 단군신화를 거침없이 얘기하고 있다. 한국은 제조상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다. 오늘의 한국의 정신이 이렇게 타락했다. 한마디로 제 뿌리를 부정하는 나라다.『小學(소학)』에 建學立師 以培其根 以達其支라..학교를 세워 스승을 두어 그 뿌리를 북돋아서 가지가지가 뻗도록 한다라고 했다. 한국은 고대사가 왜곡이 되면서 근대사의 위대한 출발 동학의 핵심사상을 동시에 보지 못하는 두 눈이 실명되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따라서 한민족은 뿌리를 잃은 민족이면서 동시에 미래도 잃고 헤매이고 있는 모습이다. 어찌 보면 역사문화를 잃고 타이타닉호처럼 침몰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 동학을 단순한 근대새시대의 출발로 보려는 근시안적 안목은 동학의 저변에 흐르고 있는 민족정체성과 고유정신을 보지 못하는 무지한 소치다.  굳건하고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 것은  뿌리역사를 제대로 가르치는 것으로부터 국가와 민족의 융성이 일어남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