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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그냥 열리지 않는다. 어쩌면 엄청난 대가를 지불해야 할지도 모른다. 엘빈 토플러Alvin Toffler는 지금 나타나고 있는 징후는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우리를 두렵게 만들지만, 그것은 죽음의 징후가 아니라 새로운 미래를 여는 산통 징후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새로운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갈등과 분열로 분쟁이 끊이지 않던 지구가 하나의 사회로 변모하는 평화세계가 되며, 인간의 수명은 늘어나고. 영성이 충만한 세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과학 기술의 발전은 시공간의 제약을 받던 지구를 하나의 단일사회로 만들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영상을 통해 만날 수 있고 지구촌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된다. 제롬 글랜은 이를 통해 세계는 지구공화국이라는 하나의 국가로 탄생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제 황극신의 길을 틔웠노라.” 하시고
문득 “상씨름이 넘어간다!” 하고 외치시니 이 때 청국 광서제가 죽으니라. 이로써 세계일가(世界一家) 통일정권(統一政權) 공사를 행하시니...(도전5:325)
●후천에는 천하가 한집안이 되리니 모든 언어동정을 통일하여 조금도 편색(偏塞)함이 없게 하리라. 위무(威武)와 형벌을 쓰지 않고 조화로써 창생을 다스리되 자기의 잘못을 스스로 깨닫게 하며 벼슬아치는 직품(職品)에 따라 화권(化權)이 열리므로 분의에 넘치는 폐단이 없고
모든 백성의 쇠병사장(衰病死葬)을 물리쳐 불로장생(不老長生)으로 영락을 누리게 하리니 너희들은 환골탈태(換骨奪胎) 되어 키와 몸집이 커지고 옥골풍채(玉骨風采)가 되느니라. 후천에는 덕을 근본으로 삼아 이 길에서 모든 복록과 영화를 찾게 되느니라(도전7:4)
21세기 초의 경제 위기와 환경 위기를 거치면서 인류는 더 이상 한 국가만의 힘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절감했고, 국가 단위를 초월한 새롭고 강력한 국제기구의 출현이 인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그 조짐으로 2009년에는 유럽이 경제 공동체에서 정치 공동체로 하나가 되었다. 앞으로 유럽을 넘어서 지구 전체가 서서히 하나의 단일 국가로 변모할 것이다. 오늘날까지 사회는 국가를 단위로 정의되어 왔다. 지구공화국이 되면 이제 지금의 국가는 낡은 개념이 된다. 지구공화국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희망이다.
2009년에는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난청 환자를 치료한 사례가 있고, 실명 환자를 위한 줄기세포 치료제도 상용화가 이루어져가고 있다. '미래먹거리'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한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줄기세포치료제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도 활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줄기세포로 오래된 인간의 장기를 새로 갈아 끼우는 시대도 멀지 않았다. 나노 기술과 의학의 발전으로 생명 연장의 꿈이 실현되고 인간의 삶도 획기적으로 바뀔 미래를 상상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새로운 과학 기술의 발전이 인류를 파국으로 이끌 수 있기에 걱정하는 목소리도 많다. 그러나 찬란한 문명 이 열릴 가능성이 더 크다. 앞으로 과학 기술의 발전은 역사 이래 최고의 르네상스를 가져올 것이다.
●“만고 없는 무극대도 이 세상에 날 것이니
너는 또한 연천(年淺)해서 억조창생 많은 사람
태평곡 격양가(擊壤歌)를 불구에 볼 것이니
이 세상 무극대도 전지무궁 아닐런가.”
“어화 세상 사람들아 무극지운(無極之運) 닥친 줄을 너희 어찌 알까 보냐”『용담유사(龍潭遺詞)』
과학 기술의 발전과는 다른 맥락에서 다가오는 미래를 예측하는 지식인 도 있다. 미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와이 대학교 짐 데이토Jim Dator 교수가 내다보는 미래 사회의 모습은 ‘드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 다. 그는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드림 소사이어티가 온다는 것, 정보화 사회 다음엔 ‘드림 소사이어티’ 라는 해일이 밀려 온다 ”고 했다. 이러한 생각은 유럽 미래학회 자문위원인 덴마크의 롤프 엔센Rolf Jensen의 견 해와도 일치한다.
●정보사회의 태양이 지고 있다. 우리가 그 사회에 완전히 적응하기도 전에. 인류는 수렵꾼으로 또 농부로 살았고,공장에서도 일했다. 그리고 지금은 컴퓨터로 대표되는 정보사회에 살고 있다. 그러나 이제 또 다른 형태의 사회를 맞이하고 있다. 바로 ‘드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 이다. … 드림 소사이어티는 빙하처럼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다가오고 있다.(롤프 엔센 ,『드림 소사이어티』 ,5-6쪽)
그들이 말하는 드림 소사이어티는 어떤 사회인가? 그것은 감성에 바탕 을 둔, 꿈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사회다. 돈으로 성공하던 시대에서, 정보를 가진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로, 앞으로는 꿈을 선사하는 사람, 인간의 감성과 영혼을 풍부하게 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가 된다 . 미래 사회는 감성의 시대, 영성의 시대인 것이다.
『이것이 개벽이다상』-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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