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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역사

▣위안부 할머니의 피맺힌 증언

인천도령 2017. 10. 19. 11:47
▣일본에 납치된 성노예(위안부) 할머니의 피맺힌 증언
-정옥선 할머니 증언-

[나는 1920년 12월 28일 함경도 북부의 함경남도 풍산군 파발리에서 태어났다.

■ 일본군은 나를 붙잡아서 막무가내로 트럭에 실었다.
 열세 살 되던 6월 어느날, 나는 밭에서 일하는 부모님의 점심을 준비하기 위해 물을 길으러 마을의 우물가로 갔다. 그때 일본군이 트럭을 몰고 나타났다.

일본군은 나를 붙잡아서 막무가내로 트럭에 실었다. 나는 그 길로 경찰서로 끌려가 경찰관 여러 명에게 강간을 당했다. 나는 소리를 질렀다. 그들은 내 입에다 양말을 틀어넣고 번갈아가며 나를 계속 강간했다. 나는 울었다. 경찰 우두머리가 내 왼쪽 눈을 때렸다. 얼마나 세게 맞았던지, 그날 나는 왼쪽 눈의 시력을 잃고 말았다.


■ 우리는 5천 명이나 되는 일본군의 성 노예로 혼자서 하루에 40명에 달하는 남자들을 상대해야 했다.
열흘쯤 지나서, 혜산시의 일본 주둔군 막사로 끌려갔다. 그곳에는 약 4백 명의 내 또래 조선 소녀들이 있었다. 우리는 5천 명이나 되는 일본군의 성 노예로 혼자서 하루에 40명에 달하는 남자들을 상대해야 했다. 그때마다 나는 반항을 해 보았지만,그들은 나를 때리거나 내 입 속에 넝마조각을 틀어넣고 억지로 강간을 했다. … 나는 피투성이가 되었다.

■ 마침내 그들은 그녀의 목을 잘랐다.

한번은 나와 함께 있던 한 조선 소녀가 왜 우리가 그토록 많은 남자들을 받아야 하느냐고 항의를 했다. 이에 일본군 중대장인 야마모토가 부하에게 그녀를 칼로 두들겨 패라고 명령했다. 우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녀는 옷이 벗겨지고 팔과 다리가 묶인 채 못이 박힌 판 위에 뉘어졌다. 그들은 그녀를 못판 위에다 굴렸다. 살점들이 찢겨져 나가고 피가 판을 흥건하게 물들였다. 마침내 그들은 그녀의 목을 잘랐다.]

또 다른 야마모토라는 일본인은 '너희들을 죽이는 것은 개를 죽이는 것보다 더 쉽다’ 고 말했다. 또 ‘저 조선년들이 못 먹어서 울고 있으니 죽은 사람의 살을 끓여서 먹게 하라’ 고 했다. … 또 한번은 우리들 중 40명을 트럭에 태우더니 멀리 물과 뱀이 차있는 웅덩이로 데리고 갔다. 그들은 소녀들 몇 명을 때리고 물속으로 밀어 넣고는 흙으로 덮어서 산 채로 매장을 했다.

■진정한 화해와 용서아래 미래적 우호증진이 있어야 하건만

아직도 역사의 잊혀지지 상처를 안은 피맺힌  기억을 간직한 피해자들이 있지만 일본은 이에 대해 오히려 자발적 지원이라고 두 번 죽이고 있다.

미래적 한일우호증진이라는 미명하에 자신들의 잘못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 진정한 화해와 용서아래 미래적 우호증진이 있어야 하건만 우리는 용기 없는 가해자를 이웃에 두고 있다.

일본의 이러한 부도덕한 덕성은 천지 추살도검의 정의의 심판이 내려치는 개벽기에 씨종자도 추리기 어려운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일본은 불로 치고 서양은 물로 치리라(도전2:139)
●신이 떠난 미국 땅은 물방죽이 되리라.” 하시고
 “일본은 불로 치리니 종자도 못 찾는다.” 하시니라(도전5:406)

●“일본은 너무 강렬한 지기(地氣)가 모여 있어 그 민족성이 사납고 탐욕이 많으며 침략열이 강한지라. 조선이 예로부터 그들의 침노(侵擄)를 받아 편한 날이 적었나니 그 지기를 뽑아 버려야 조선도 장차 편할 것이요 저희들도 또한 뒷날 안전을 누리리라. (도전5:295)
 
역사를 잃어리고 나라를 빼앗긴 민족에게는 패망과 죽음이 있을 뿐다. 80여 년 전 천지를 가르던 그네들의 울부짖음과 절규는 우리 조선 민족의 역사혼이 파멸당하면서 터지던 비명 그 자체였다.

조선의 어머니가 되었어야 할 꽃다운 소녀들의 죽음과 조선 왕조의 비참한 몰락의 순간을 떠올리면서, 이제 우리는 비장한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한다. 다시는 이 땅에서 그런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그네들의 고통을 우리의 역사 인식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일본의 역사 말살 만행을 단호히 척결하고 왜곡된 우리 역사를 되찾고자 크게 분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개벽실제상황』-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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