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3관법-신관과수행관

도공 정리본]

인천도령 2019. 2. 11. 13:21
         [도공 정리본]

도공이야기 1
- 손바닥의 마술

기는 마음에서 통제한다
따라서 마음을 어떻게 먹느나 용심을 어떻게 하느냐에 의하여 기는 작동한다

손바닥은 인체중 기감을 가장 잘 느끼고 기의 소통이 원활한 곳이다
또. 손바닥은 치유의 힘이 왕성하다
옛말에 할머니 손은 약손이다라는 말의 연유는 손바닥의 치유력을 상징하는 것이다.
도공을 할때 강력하게 마음으로 병마등 몸에 안 좋은 기운은 손바닥을 통해 완전히 배출시킨다는 의지를 가지고 자발도공을 하면 손바닥에 강한 기의 흐름을 체험하게 된다

반대로 조화기운을 몸으로 넣을 때에도 손바닥을 통해 조화와 치유.생명의 상서로운 기운을 넣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손바닥의 기의 흐름에 집중하면 효과적인 도공을 할 수 있다

-도공의 기본

도공을 할때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자발도공이란
기의 순환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몸동작.몸짓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때 특히 강하게 요구되는 것은 손바닥이 그 기의 흐름을 실질적으로 유도하는 것이므로 손바닥의 기감을 인식하고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발되는 손바닥의 기를 따라 움직이는 도공이 될때 효과적인 도공이라 생각됩니다

도공은 기혈작용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막히고 울결되고 병기가 있는 곳을 치유하는 것이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는 신이며 소리며 빛입니다
그리고 기가 피를 끌고 다니는 작용을 합니다
기혈작용은 기가 피를 끌고 다니며 발생하는 것입니다

도공이야기 2
- 자가치유 (신유) 

도공은 1차적으로 자가치유. 자가신유이다.
손바닥의 기감. 기의 소통을 충분히 느끼고 기의 순환의 흐름에 따라 팔 전체가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하면 보다 적극적으로 자가 치유.신유를 목적을 한 도공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기의 흐름과 순환으로 팔의 움직임이 시작되면 손바닥이 신체의 특정 부위를 반복적으로 향해 움직인다면  그곳이 치유가 필요한 문제있는 부위다
치유가 필요한 부위가 포착되면 손바닥 전체에 집중하며 치유를 위한 기를 환부.몸 안으로 넣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기를 격발.발산해 나간다.
특히 이때 손바닥 중심의 노궁혈이 가장 큰 기소통이 이루어지므로 노궁혈에 집중하는 것도 좋다.
신유가 시작되면 강한 기충돌이 발생되는데 병기는 빼고 치유의 기는 이식하겠다는 마음으로 손바닥의 기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이면 된다. 치유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기충돌시 때로는 따가운 기운. 찬기운등 다양한 기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치유가 진행됨을 반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환부의 집중 신유의 결과는 더 이상 손바닥이 더 이상 그곳에 머물지 않를때 치유가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단순 기로 발병한 것이 아닌 물리적인 문제로 병이 유발 되었을때는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즉발적으로 중병이 치유되기도 한다

또한. 신유시에는 주문 소리도 손바닥의 기와 더불어 몸 안으로 들어 간다는 의도를 가지는 것이 좋다.
신유는 신이 감응해서 기로 치유의 이적을 도모하는 것이므로 소리를 타는 신의 속성을 생각하면 무방하다.
신은 기의 세계 존재하며 소리로 자신을 드러내기도 하기 때문이다
결국 자가 신유는 신이 감응하여 조화를 통한 "기치료.기치유. 기의학 .기수술"이라 할 수 있다.



도공이야기 3
- 도공 주문 발성

도공시 도공주문을 읽는 이유중 하나가 신과 하나되기 위함도 있다
옛말에 한자로 "소리 성(聲)"은 "신지발야(神之發也)"라 했다. 소리는 신이 작동하는 작용하는 신호라고 볼수 있다.
따라서. 소리를 내는 상태.열정.명확도.발음.소리의 기운.감성에 따라 신의 감응에 절대적 영향이 미친다고 봐야한다.
평소에도 목소리를 어떻게 내느냐도 중요하다. 주송시에는 더욱 유의해야 한다
도공시에도 도공 주문 소리를 어떻게 발성하느냐. 소리 격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도공 기운을 받는 것이 차이가 난다.
소리에 따라 신이 감응한다는 대원칙을 준수하면서 되도록 도전적인 의지를 견지하는 것도 관장할 만하다.
더 나아가 효과적인 도공을 위해서 주문 소리를 내며 도공을 할때 내가 내는 주문소리에 따라 내 몸안의 모든 세포가 주문 소리에 따라 요동치고 반응한다는 의지를 가지면 도공시 집중에 좋고 도공 동작과 몸 짓이 그 영향에 따라 활력이 더 붙는 느낌이 강하다 든다.

도공이야기 4 - 신인합발

도공은 궁극적으로 천지 조화를 받아 내리는 것이라 할때 조화의 세계로 인도하는 매개자는 신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도공은 신도를 받아 내리는 신인합일.신인합발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도공을 잘 받기 위해서는 신의 감응여하가 관건인데 어떻게 하면 신의 감응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
상제님 성훈 말씀은 마음이 신을 감응하게 하는 열쇠라 하신다
마음으로 생각을 하면 생각에 따라 신이 감응하여 신력을 쓰고 조화 (창조와변화)를 체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은 천리의 지극함이며 신이 하지 않는 것이 없으므로 모든 일의 성패는 신인합발 여부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세상에서도 운동 선수가 경기를 잘할때 "신들린 듯 플레이"한다는 말을 쓴다. 신이 들면 어떤 행위에 감탄할만한 현상이 벌어짐을 증거하는 것이다.

도공도 결국 신인합발에 따라 결과가 나타난다. 신은 마음으로 부터의 생각에 따라 감응하므로 도공 수행전 어떤 마음과 생각. 서원을 세웠느냐에 따라 결과가 좌우된다.

마음자리에 응기하여 신명이 드나든다

1 공우가 여쭈기를 “신명이 응기(應氣)하면 사람이 신력(神力)을 얻게 되는 것입니까?” 하니
2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현의 신이 응기하면 어진 마음이 일어나고
3 영웅의 신이 응기하면 패기(覇氣)가 일어나고
4 장사(壯士)의 신이 응기하면 큰 힘이 생겨나고
5 도적의 신이 응기하면 적심(賊心)이 생기나니
6 그러므로 나는 목석이라도 기운을 붙여 쓸 수 있느니라.” 하시니라.
7 또 말씀하시기를 “마음이란 귀신이 왕래하는 길이니
8 마음속에 성현을 생각하면 성현의 신이 와서 응하고
9 마음속에 영웅을 생각하고 있으면 영웅의 신이 와서 응하며
10 마음속에 장사를 생각하고 있으면 장사의 신이 와서 응하고
11 마음속에 도적을 생각하고 있으면 도적의 신이 찾아와 응하느니라.
12 그러므로 천하의 모든 일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이 스스로의 정성과 구하는 바에 따라서 얻어지는 것이니라.” 하시니라. (도전4:89)



도공이야기 5 - 호흡

수행의 목적중 하나가 오장육부 통제공부이고 도공 또한 그 본질적인 목적이 동일하다
인체는 오장육부.팔.다리.머리로 구성되어 있는 생명 활동의 근본은 호흡에 있다. 호흡작용이 모든 것의 시작인바 건강과 수행은 호흡여하에 그 성패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리 아니다.
오장유부의 기능에서 호흡을 할때 간장과 신장이 들이 마시는 (들숨)을 관장하고 폐와 심장이 내쉬는(날숨)을 주관한다.
오장육부에 이상이 발생하면 호흡에 문제가 생기고 생명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이 미친다. 호흡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활력이 있어야 기혈 작용이 활성화되고 기혈작용의 활성화는 도공 수행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
깊은 호흡은 1차적으로 복식호흡.하단전 호흡이 기본이고 종도사님께서 올해 말씀 내려주신 진식호흡 (완전한호흡)은 반드시 체득하여야 하는 중대 과제다.
호흡의 원활한 작용으로 수승화강이 자연스럽게 되고 백회에 기의 기둥이 서면 구도자의 기본을 체득했다고 할 수 있다
하단전에 태양이 불타고 머리에 밝은 달이 떠 있다면 진정한 수행자라 할 수 있다

도공이야기 6
- 광의의 도공 개념

[종도사님 도공 정의]
- 도공은 하나님의 노래.우주의 노래. 천지의 노래인 주문을 읽으면서 하는 일체의 동작과 몸짓이다

이 말씀에 따르면 도공은 주문을 읽으면서 움직이거나 몸 짓이 있으면 도공의 연장으로 이해해도 무방하다고 이해 할 수가 있다.꼭 일정한 장소에서 도공 수행을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야한다.
일상에서 무엇을 할때나 산책을 하거나 주문을 읽으면서 움직임(일체의 동작과 몸 짓)이 있다는 광의의 개념으로 도공을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개념을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도공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다. 정성이 지극하면 수면상태에서도 "수면도공"이 가능하다.

도공이야기 7
- 도공후 마의 경계

도공을 하면 스스로 인식을 하던 못하던 객관적으로 도의 힘(도력)이 증폭된다.몸에 기운이 들어 오면서 자신감도 강화된다.
또한 결렬한 치유.신유 도공을 실행했다면 심신이 어쩔수 없이 피로해지거나 힘이든다. 이때 주의해야 한다 "도고십장이면 마고십장"이란 말이 있다.
공부가 되는만큼 마경도 같이 거세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공후 화를 심하게 낸다든지 파괴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면 축적된 도력을 오용할 소지가 있다.
그렇가 때문에 도공후 기운 갈무리를 잘 해야한다

도공이야기 8
- 뾰족한수 (신교)

도공의 목적은 1차적으로 자가신유이다. 태상종도사님께서 도공을 내려 주신 이유를 "젊은 사람들이 몸이 아프고 약한가. 건강한 몸을 되게 하기 위해 신유를 내려준다"고 하셨다.
도공을 하는 또 다른 목적은 난제를 풀기 위한 해결 과제에 대한 해답.응답을 받는 즉. 신교를 받아 내리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칠성에서 내려 주시는 메시지. 뾰족한 수를 받아 내리는 것이 진일보된 도공이라고 할 수 있다. 도공전 사무치는 서원과 기도를 올리고 집중하고 몰입해서 도공을 마친 후 문득 떠 오르는 생각. 그 생각이 뾰족한수로 작용을 해서 문제의 해답이 됬다면 신교를 받는 도공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도공이야기 9
- 정성불소멸의 법칙

정성공부를 하면서 특별한 체험이나 변화를 포착하지 못하면 자칫 조급해지거나 스스로 무력함에 빠질 수 있다. 다른 도생은 체험을 잘하는데 왜 나는 진척이 없나 실망하기도 한다. 결론은 조급해하지 말라는 것이다. 어떤면에서 체험도 자신의 의지나 그때의 필요성에 따라 유발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국이 큰 도생은 소소한 체험에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기에 체험의 빈도가 낮다. 도공공부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도공할때마다의 체험보다도 지속해서 도공을 하고 있느냐 하는 문제이다.
만약에 체험이 없다고 자인하고 있다면 아마도 큰 체험을 소망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체험의 빈도가 낮은 도생은 정성의 공력이 축적되었다가 한번의 큰 체험이 준비되고 있을 것이다.
큰 체험이란 그 체험을 통해 자신이 송두리째 변화하는 등의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체험을 말한다.
그 체험을 통해 모든 것이 새로워지고 모든 것이 발전적이고 긍적적인 상태로 달라지는 .즉 새롭게 태어난 나를 만나는 체험이다.
이런 체험이 어쩌면 생명력있고 영양가있는 체험이다.
결론적으로 천지에 들인 정성.공력은 사라지거나 소멸하지 않는다. 천지와 더불어 영원히 존재하면서 정말 내가 절박하게 필요로 할때 빛을 발하며 미소 짓는다. 도공은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공이야기 10
- 여의 도공(망량도공)

도공을 통해 신교를 받아 내리고 신입합발의 상태가 지속되면서 도력이 발동되기 시작하면 이상적인 꿈을 실현 할 수 있다. 도공은 어짜피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상황을 초극하는 이적을 창출하는데 있다. 도력.신력을 동반허여 이루고자 하는 소망하는 일들을 생각대로.뜻 한바 그대로 실현하는 경계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이다.
망량신은 조화의 상징이다.
창조의 화신과도 같다.
도공은 아마도 지극히 평범한 우리를 망량신의 경계로 인도해 줄 것 같다.
도공의 기운이 충만하고 넘치면 이치에 부합되고 스스로 주어진 영역하에서 하고자 하는 소망하는 일들을 쉽고도 너무 간단하게 이루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된다.  생각한대로.말한대로 어떤일 지속해서 성사된다면 그런 경계에서 생활하고 있구나 생각하면 된다.이런 때가 오면 생각.말대로 매사가 집행되므로 극히 주의해야 한다.현실속에서 도공의 도력.위력이 발동되는 경험을 하게되면 도공의 참 맛을 만끽할 수 있다. 이것이 되면 세상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고 세상사 모든 일이 꿈결같이 느껴지는 도심의 경계를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다.

도공이야기 11
- 천지춤.도춤

도공은 우주의 노래.천지의 노래.하나님의 노래인 생명의 언어.깨달음의 언어.신과 하나되는 주문을 부르면서 추는 천지춤.도춤이라고 종도사님께서 정의 하셨다.
도공의 동작.몸 짓이 춤으로 승화될때 온전한 도공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춤을 추게 될때 신명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고 흥이 난다. 신인합일이 될때 자연스럽게 춤으로 이화 됨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때는 근육의 힘이 아닌 기의 순환으로 움직이는 기춤이다.
도공후 생명력이 충만해지고 기쁘고 살아 숨쉬는 것이 상쾌하다면 효과적인 도공을 한 것이다.

도공이야기 12
- 창조의 원동력 대분심

수행은 용맹정진이 기본 전제다.어서픈 태도나 마음 자세로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가 어렵다. 어떤면에서 수행에 임할때 비장한 각오나 다짐이 그래서 중요하다. 어짜피 수행은 꽉 막힘 철옹성같은 벽을 깨는 것이기에 특별하고 비상한 열정이 필요하다. 수행에 돌입하면 통상적으로 참회가 수반된다. 참회를 통해 자신이 정화되고 참회 끝에 스스로에 대한 폭발적인 분심.분발심이 생겨난다. 참회의 강도와 정도에 따라 분심도 정비례 한다. 대분심이 일어났다고 하면 새로운 미래를 여는 동력원이 얻게 된다. 이 분심이 힘이 되어 새로운 내일을 창조하는 힘의 원천.원동력이 된다. 모든  큰 일의 성취 뒤에는 분심이 작용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발분망식" 분한 마음으로 어떤 일을 하면 밥 먹는 것도 잊어버린다는 말이 있다.
도공도 이 대분심을 격발할때 큰 기운을 받는다.

도공이야기 13
- 도공은 궁극적으로 심공

도공은 기와 소리를 근본으로 한다.
격발되고 발산하는 기의 흐름을 따라 주문소리를 실어 움직임과 몸짓을 이어간다.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도공의 관건이 있다. 그 기를 유발하는 근원을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기를 유발하는 근원은 마음이다. 마음이 강력하게 다져지면 강한 기가 발생하고 강한 몸 짓이 표출된다. 마음의 상태에 따라 기의 흐름은 절대적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도공은 기공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심공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6 天用地用人用이 統在於心하니
천용지용인용 통재어심
心也者는 鬼神之樞機也요 門戶也요 道路也라
심야자 귀신지추기야 문호야 도로야
하늘이 비와 이슬을 내리고
땅이 물과 흙을 쓰고
사람이 덕화에 힘씀은
모두 마음자리에 달려 있으니
마음이란 귀신(鬼神)의 문지도리요
드나드는 문호요 오고가는 도로이라.
7 開閉樞機하고 出入門戶하고 往來道路에
개폐추기 출입문호 왕래도로
神이 或有善하고 或有惡하니
신 혹유선 혹유악
善者師之하고 惡者改之하면
선자사지 악자개지
吾心之樞機門戶道路는 大於天地니라
오심지추기문호도로 대어천지
그 문지도리를 여닫고 문호에 드나들고
도로를 왕래하는 신이
혹 선하기도 하고 악하기도 하니
선한 것을 본받고 악한 것을 잘 고치면
내 마음의 문지도리와 문호와 도로는
천지보다 더 큰 조화의 근원이니라. (도전4:100)


도공이야기 14
- 코의 신비

코는 토기운으로 중심이다. 생명의  호흡 작용의 중요 기능을 한다. 또한 재물. 복록을 상징한다. 코가 잘못되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관상학적으로 코끝에 재물이 모인다.
수행시에는 주로 코로 호흡을 해야 숨이 깊어진다.
코에서 "마늘 냄새"가 난다면 진정한 수행자이다. 수행시 의식을 하단전에 두라는 것은 "수승화강"의 기반을 구축하고 집중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때 시선을 "코 끝을 향해 응시"하면 큰 효과가 있고. 고도로 집중하면 영적세계와 접속하는 체험도 하게된다.
"코끝의 신비"다.
도공시에도 의식과 시선을 코끝에 주며 하단전쪽으로 집중하는 것이 좋다. 나아가 하던전에서 기와 소리가 발산된다는 의식을 가지면 효과적인 도공 수행이 될 수 있다.

상제님 말씀에 코의 신비가 그대로 드러난다. 코를 통해 혼기가 드나든다.

콧구멍으로 드나드는 사람의 혼기(魂氣)

1 하루는 비가 내리니 한 성도가 약방 사랑에서 비를 구경하다 잠이 들거늘
2 상제님께서 호연에게 가만히 오라는 손짓을 하시므로 호연이 다가가니 “가만 앉아 봐라. 저거 봐라, 저거! 저 사람 콧구멍에서 나오는 것 좀 봐라.” 하고 속삭이시니라.
3 호연이 신안이 열려서 보매 꼭 생쥐같이 생긴 것이 콧구멍에서 토방까지 나오더니
4 빗물에 잘박잘박하며 발을 대 보다가 다시 콧구멍으로 들어가고, 또 나왔다가 들어가고, 그러기를 계속하는지라
5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저것이 사람의 혼이여. 저것이 하나라야 내 본심이고, 둘이면 도둑놈이다.
6 쥐가 둘이어서 양쪽 콧구멍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마음보가 커서 담장을 넘어 도둑질을 하니
7 그중 하나를 때려 죽여야지 그냥 놔두면 커서 일을 저지른다.” 하시니라.
8 또 말씀하시기를 “저놈이 다시 콧구멍으로 안 들어가면 사람이 죽어 버리니 들어가야 산다. 저놈을 다시 들여보낼까, 말까?” 하시거늘
9 호연이 놀라며 “아이고, 내버려둬요. 이 집에서 송장 치우려고 그래요?” 하니
10 상제님께서 손가락을 조용히 입에 대시며 “아무 말도 마라.” 하시고
11 이어 말씀하시기를 “자는 사람을 억지로 깨우면 농판이 들거나 죽거나 할 테니
12 쥐가 나갔다가 안 들어올까 싶어 혼구멍도 못 준다.” 하시며 깨우지 않고 스스로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시니라.
13 한참 후에야 그 사람이 깨어나니 “요놈이 제 마음대로 자빠져 잔다.” 하시며 불호령을 내리시니라. (4편121장)

121:1 약방 사랑. 약방 바로 옆 김갑칠 성도의 집을 사랑채처럼 사용했다.
121:5 혼과 본심. 혼(魂)은 신(神)을 따라 왕래하는데 입과 코의 호흡을 통해 출입·왕래한다. 그리고 심(心)은 전신적인 음양의 영위(榮衛)와 오장을 통일하는 원신(元神)의 부(府)로써, 신이 기능을 발휘하며 머무는 장소이다. 때문에 마음이 작용할 때 둘로 분열되면 신명도 둘로 작용하기에 신을 따라 출입하는 혼 자체도 둘로 분열되어 코로 출입하게 된다. 따라서 마음의 본체(虛靈)와 작용(知覺)과 조화(神明)는 정신과 혼백이 둘이 아닌 한마음(一心)으로 작용할 때 비로소 본래의 마음자리(光明)를 얻어 일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산심(散心)과 잡념을 거두고 취정(聚精)하여, 일상에서 천지일심의 수행 생활을 체질화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아야 한다.


도공이야기 15
- 신유의 기본

도공을 통해 치유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인체에 대하여 기본적인 사항을 알 필요가 있다.
몸을 풀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마사지를 할때 고수 마사지사는 뼈를 근본으로 한다. 문제가 발생하는 근원이 뼈에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 뼈에 근접한 근육을 풀어주고 피가 원활히 순환 되도록 혈관을 풀어준다.
신유시에도 이러한 과정은 흡사하다.
특정하게 아픈 환부를 집중 신유할 경우가 많지만 신유를 해 보면 몸 전체를 순환시키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신유시 항상 문제가 되는 부위는 기혈순환이 어려운 팔목.발목.목등이다.
특히 가장 문제가 되는 곳은 어깨에서 목이 관건이다. 목넘기가 어렵다.
목에 가장 많은 혈관이 있기에 특히 관리가 중요하다
평소에 관심을 갖고 항상 풀어주어야 한다.
만성이 되면 신체 전체에 균형을 깨고 여러가지 부작용을 양산하기 때문이다.


도공이야기 16
- 믿음

도공시 기와 신은 마음으로부터 유발된다.
도공은 조화 (창조와변화)를 받아 내리는 것을 궁극 목적으로 하는데 그런 힘을 얻는데 관건이 되는 것은 믿음이다.
도공을 하면 그런 도력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 자신이 자가 신유를 할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
믿음없이 하는 일이 성공을 보장 못한다.
이 마음으로부터의 확고한 믿음이 조화를 창출하는 결정적 요체가 된다.
도공을 하면 천지조화를 100% 받을 수 있다는 확고한 확신이 있어야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다.

도공이야기 17
- 득음

도공이 생활화 일상화 되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는 "도공을 하면 체험등 결과가 즉각적으로" 확인되지 않는 것 때문이기도 하다.
뭐가 되고 있다는 확신이 부족해서 연속해서 지속적으로 도공을 생활화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기의 흐름과 주문소리.몸 동작과 몸 짓등 어쩌면 도공은 쉽고 간단한 것이다
또한. 신도룰 느끼는 문제는 기와 소리를 접하고 있으면 신인합일이 되고 있는 과정이다.
도공울 좀 더 효과적으로 하는 기술적인 방법은 주문 소리를 낼때 손바닥의 기와 함께 몸안으로 이식한다는 의지를 갖고 집중하는 것이다. 주문의 화권이 손바닥의 기의 흐름과 소리를 통해 몸 안으로 들어 간다는 의식을 강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도공을 하며 "뭐가 되고 있구나"하는 확신도 들고 집중이 잘 된다.
가랑비에 옷젖 듯 지속해 나가면 된다
영이 밝은 도생은 신도를 쉽게 볼 수 있다지만 대부분의 도생들은 기와 소리를 통해 신도와 합일되는 것을 확인하면 된다. 집중되고 신도가 감응하면 주문의 소리가 달라지고 생명의 리듬이 생기며 감화를 주는 소리가 나온다. 이 소리는 신도와 합일되었음을 증거하는 소리다.
이때는 주문소리도 테이프 틀어 놓은 듯 자연스럽게 터져나온다.
"생명의 사운드" 소리를 득해야 한다

도공이야기 18
- 생명의 소리

살아 있는 생명체는 생명의 근거로 소리를 낸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우리 몸은 생명의 소리를 공명기이다. 몸 안에서 진동을 일으키며 생명을 소리를 내는 것이 이상적인 상태이다. 몸 안에서 생명의 언어.깨달음의 언어 주문이 진동을 발산하며 세포 하나 하나에 까지 그 영험이 미치는 것이 궁극이다. 소리를 통해 발산되는 파동으로 창조 활동이 전개 된다.
몸 안의 진동으로 외부로 표출되는 그 생명의 소리는 미래를 창조한다. 소리가 밝으면 밝은 내일이. 어두우면 암울한 내일이 기다린다. 따라서 주문 소리는 나의 미래를 예견케 하는 기준.척도가 된다. 반복해서 읽는 주문 소리는 은연중에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 과정이다.
도공시에도 주문 소리가 도공 기운을 받아 내리고 신도와 접속되는 중대한 문제이다.

주문을 읽을 때 : 주문 소리는 속마음

1 정미년 겨울에 하루는 운산리에서 진액주를 읽히실 때
2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들의 속마음이 곧 성(聲)이니 주문을 읽을 때는 그 소리를 중히 여기라.” 하시니라.
3 성도들에게 주문을 읽게 하실 때는 항상 “음절과 고저장단을 맞추어 읽으라.” 하시고
4 여러 성도들의 주문 소리를 일치하게 하시며 이르시기를 “주문을 읽을 때 소리가 맞지 않으면 신명(神明)들이 불쾌하게 여기느니라.” 하시니라.

64:2 소리를 중히 여기라. 주문 읽는 소리가 듣기 좋아야 한다는 말씀이다. 인간이 가장 즉각적으로 강력하게 감동 받는 것이 바로 소리의 세계다. 시각적인 것보다 청각적인 것이 우리 몸의 건강과 생명에 더 강한 영향을 준다.(도전8:64)


도공이야기 19
- 서서해도 되는 도공

정공은 좌정해서 한다.
도공도 일반적으로 앉아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동공인 도공은 주문를 읽으면서 하는 일체의 몸짓과 움직임.동작이므로 서서해도 무방하다.
때론 서서 움직이는 도공시 좌정해서 도공을 할때와 달리 행동 반경이 넓어지고 몸 짓과 동작에 제한적인 요소가 줄어 더 큰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공간적 제약이 없다면 이동하며 수행을 해도 무방하다. 단.다른 도생의 수행을 방해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도공이야기 20
- 타공 신유

도공시 자가 신유를 하는 방법은 3가지 유형으로 분류 할 수 있다
환부를 직접 기를 넣으며 기충돌을 통해 병기를 뽑아 버리는 방법이 1차적이다.
두번째는 기의 순환의 흐름을 통하여 자연적이고 종합적으로 자가 신유를 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치유가 되고 있다는 인식이 명확하게 포착되지는 않지만 치유가 되는 과정이다.
세번째 방법은 타공으로 환부를 직접 타격해서 치유하는 것이다. 타공 신유는 효과가 즉각적이고 반응이 빠르다. 타공시 주의할 점은 근육의 힘을 이용하여 의도적으로 움직이면 오래 못하고 효과도 반감된다. 기의 순환의 흐름인 자발 타공으로 해야 좋다. 타공 신유는 환부에 직접 자극을 주기때문에 때로 눈물이 핑 돌정도로 고통이 심할 수 있다. 타공신유의 극에 가서 이것이 혹 "망신참법"의 변형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했다

도공이야기 21
- 도통은 동공으로 한다

태상종도사님
- 도통은 도공으로 온다.

도를 닦는 궁극적인 목적은 자기 완성의 열매인 도통에 있다.
도통은 신과같은 경지에 이르는 것이다.
신은 천리의 지극함이며 생명의 완성이다 인간의 삶의 목적은 신을 창조하여 천지와 함께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다.
후천은 인간이 육체를 가지고 신이되는 세계다. 육체와 신이 병존하기때문에 인존이 된다. 이 완성된 인간이 태일이다
후천은 또한 삼계가 완성된 즉 도통천하다 도통한 존재할 수 있는 세계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우리는 도통을 해야 된다  그런데 도통은 도공으로 하는 것이기때문에 도공은 절대적인 신앙과제다
인간의 몸 전체가 정기의 덩어리다. 도통은 신화되는 것이기에 정을 기화시키고 기가 신화되어야 된다( 정-기-신). 인간이 신이 되기 위해서는 몸이 우선 기화되어야 한다.
도공은 기본적으로 몸을 기화시키는 공력이 있다. 기화의 끝에 신화되고 도통이 열리게 될 것이다.물을 끓여 수증기가 되둣이.
몸을 기화시키기 위하여 맹렬히 도공에 몰두하여야 한다.

도공이야기 21
- 도통은 동공으로 한다

태상종도사님
- 도통은 도공으로 온다.

도를 닦는 궁극적인 목적은 자기 완성의 열매인 도통에 있다.
도통은 신과같은 경지에 이르는 것이다.
신은 천리의 지극함이며 생명의 완성이다 인간의 삶의 목적은 신을 창조하여 천지와 함께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다.
후천은 인간이 육체를 가지고 신이되는 세계다. 육체와 신이 병존하기때문에 인존이 된다. 이 완성된 인간이 태일이다
후천은 또한 삼계가 완성된 즉 도통천하다 도통한 존재할 수 있는 세계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우리는 도통을 해야 된다  그런데 도통은 도공으로 하는 것이기때문에 도공은 절대적인 신앙과제다
인간의 몸 전체가 정기의 덩어리다. 도통은 신화되는 것이기에 정을 기화시키고 기가 신화되어야 된다( 정-기-신). 인간이 신이 되기 위해서는 몸이 우선 기화되어야 한다.
도공은 기본적으로 몸을 기화시키는 공력이 있다. 기화의 끝에 신화되고 도통이 열리게 될 것이다.물을 끓여 수증기가 되둣이.
몸을 기화시키기 위하여 맹렬히 도공에 몰두하여야 한다.

도공이야기 22
- 도공은 자기 재창조

도공으로 기운을 받으면 변화가 발생하여 자신이 새롭게 태어난 듯한 기쁨을 맛 볼수 있다. 강한 체험으로 "예전에 내가 아니다"라는 체험 고백을 할 수 있다면 도공의 조화기운을 받은 것으로 인정할 수 있다.

태상종도사님 말씀
- 도공은 "청구"라는 애벌레가 "나나니 벌"이 된것과 같은 이치다.

청구라는 애벌레는 성장하면 청구벌레가 되어야 마땅한데 나나니 벌이 되었다는 것이다. 즉 유전자 변화가 일어난 파천황적 대사건이다.
나나니 도수는 도공으로 천지대업이 되는 관건이다.

너희들은 살릴 공부를 하라

9 상제님께서 주신(呪神) 공부를 시키신 후 말씀하시기를 
“내 일은 나나니같이 되느니라.

너희는 죽일 공부를 하지 말고 살릴 공부를 하라.” 하시고
10 또 말씀하시기를 “훔치는 소울음 훔 자이니라. 나는 소체니라. 장차 소가 나와서 좋은 세상을 만들 것이니라.
11 소가 하도낙서(河圖洛書)를 지고 나오리라.” 하시니라.
12 이후 틈만 나면 하루가 멀다 하고 이런 공부를 하시니라. (도전5편308장)



나나니 도수는 "날 닮아라 날 닮아라"이치가 내재되어 있다.
나나니 벌이 청구애벌레에게 "날 닮아라 날 닮아라" 조화 기운을 넣어서 청구애벌레가 성장해서 나나니 벌이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도 이와같은 과정을 통해 천지일월과 하나되는 것이다.

그 변화의 과정은 상제님 성훈 말씀과 같이 신명이 감응하여 자신의 체질과 성품을 고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도공은 스스로 자신을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실로 엄청난 도권이 내재되어 있다.

이 때는 신명시대

1 이 때는 신명시대(神明時代)라.
2 이제 신명으로 하여금 사람 몸 속에 출입하게 하여 그 체질과 성품을 고쳐 쓰리니
3 이는 비록 말뚝이라도 기운만 붙이면 쓰임이 되는 연고라.
4 오직 어리석고 가난하고 천하고 약한 것을 편히 하여 부디 마음을 잘 고쳐 죄를 짓지 말라. (도전2:62)

62:1 신명시대. 선천은 인간이 주체가 되고, 후천은 신명이 주체가 된다. 천지이법으로 보면 선천은 양천(陽天)이고, 다가오는 후천은 음천(陰天)이기 때문에 우주의 가을로 들어설 때는 천지신명들이 천지와 자신의 뜻을 인간을 통해서 이룬다. 현실적으로는 인간이 인사로써 천지의 일을 마무리하는 것이지만, 그 이면에서는 신명이 선행하여 기운을 내려주고 미래 역사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도공이야기 1
- 손바닥의 마술

기는 마음에서 통제한다
따라서 마음을 어떻게 먹느나 용심을 어떻게 하느냐에 의하여 기는 작동한다

손바닥은 인체중 기감을 가장 잘 느끼고 기의 소통이 원활한 곳이다
또. 손바닥은 치유의 힘이 왕성하다
옛말에 할머니 손은 약손이다라는 말의 연유는 손바닥의 치유력을 상징하는 것이다.
도공을 할때 강력하게 마음으로 병마등 몸에 안 좋은 기운은 손바닥을 통해 완전히 배출시킨다는 의지를 가지고 자발도공을 하면 손바닥에 강한 기의 흐름을 체험하게 된다

반대로 조화기운을 몸으로 넣을 때에도 손바닥을 통해 조화와 치유.생명의 상서로운 기운을 넣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손바닥의 기의 흐름에 집중하면 효과적인 도공을 할 수 있다

-도공의 기본

도공을 할때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자발도공이란
기의 순환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몸동작.몸짓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때 특히 강하게 요구되는 것은 손바닥이 그 기의 흐름을 실질적으로 유도하는 것이므로 손바닥의 기감을 인식하고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발되는 손바닥의 기를 따라 움직이는 도공이 될때 효과적인 도공이라 생각됩니다

도공은 기혈작용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막히고 울결되고 병기가 있는 곳을 치유하는 것이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는 신이며 소리며 빛입니다
그리고 기가 피를 끌고 다니는 작용을 합니다
기혈작용은 기가 피를 끌고 다니며 발생하는 것입니다

도공이야기 2
- 자가치유 (신유) 

도공은 1차적으로 자가치유. 자가신유이다.
손바닥의 기감. 기의 소통을 충분히 느끼고 기의 순환의 흐름에 따라 팔 전체가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하면 보다 적극적으로 자가 치유.신유를 목적을 한 도공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기의 흐름과 순환으로 팔의 움직임이 시작되면 손바닥이 신체의 특정 부위를 반복적으로 향해 움직인다면  그곳이 치유가 필요한 문제있는 부위다
치유가 필요한 부위가 포착되면 손바닥 전체에 집중하며 치유를 위한 기를 환부.몸 안으로 넣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기를 격발.발산해 나간다.
특히 이때 손바닥 중심의 노궁혈이 가장 큰 기소통이 이루어지므로 노궁혈에 집중하는 것도 좋다.
신유가 시작되면 강한 기충돌이 발생되는데 병기는 빼고 치유의 기는 이식하겠다는 마음으로 손바닥의 기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이면 된다. 치유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기충돌시 때로는 따가운 기운. 찬기운등 다양한 기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치유가 진행됨을 반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환부의 집중 신유의 결과는 더 이상 손바닥이 더 이상 그곳에 머물지 않를때 치유가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단순 기로 발병한 것이 아닌 물리적인 문제로 병이 유발 되었을때는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즉발적으로 중병이 치유되기도 한다

또한. 신유시에는 주문 소리도 손바닥의 기와 더불어 몸 안으로 들어 간다는 의도를 가지는 것이 좋다.
신유는 신이 감응해서 기로 치유의 이적을 도모하는 것이므로 소리를 타는 신의 속성을 생각하면 무방하다.
신은 기의 세계 존재하며 소리로 자신을 드러내기도 하기 때문이다
결국 자가 신유는 신이 감응하여 조화를 통한 "기치료.기치유. 기의학 .기수술"이라 할 수 있다.



도공이야기 3
- 도공 주문 발성

도공시 도공주문을 읽는 이유중 하나가 신과 하나되기 위함도 있다
옛말에 한자로 "소리 성(聲)"은 "신지발야(神之發也)"라 했다. 소리는 신이 작동하는 작용하는 신호라고 볼수 있다.
따라서. 소리를 내는 상태.열정.명확도.발음.소리의 기운.감성에 따라 신의 감응에 절대적 영향이 미친다고 봐야한다.
평소에도 목소리를 어떻게 내느냐도 중요하다. 주송시에는 더욱 유의해야 한다
도공시에도 도공 주문 소리를 어떻게 발성하느냐. 소리 격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도공 기운을 받는 것이 차이가 난다.
소리에 따라 신이 감응한다는 대원칙을 준수하면서 되도록 도전적인 의지를 견지하는 것도 관장할 만하다.
더 나아가 효과적인 도공을 위해서 주문 소리를 내며 도공을 할때 내가 내는 주문소리에 따라 내 몸안의 모든 세포가 주문 소리에 따라 요동치고 반응한다는 의지를 가지면 도공시 집중에 좋고 도공 동작과 몸 짓이 그 영향에 따라 활력이 더 붙는 느낌이 강하다 든다.

도공이야기 4 - 신인합발

도공은 궁극적으로 천지 조화를 받아 내리는 것이라 할때 조화의 세계로 인도하는 매개자는 신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도공은 신도를 받아 내리는 신인합일.신인합발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도공을 잘 받기 위해서는 신의 감응여하가 관건인데 어떻게 하면 신의 감응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
상제님 성훈 말씀은 마음이 신을 감응하게 하는 열쇠라 하신다
마음으로 생각을 하면 생각에 따라 신이 감응하여 신력을 쓰고 조화 (창조와변화)를 체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은 천리의 지극함이며 신이 하지 않는 것이 없으므로 모든 일의 성패는 신인합발 여부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세상에서도 운동 선수가 경기를 잘할때 "신들린 듯 플레이"한다는 말을 쓴다. 신이 들면 어떤 행위에 감탄할만한 현상이 벌어짐을 증거하는 것이다.

도공도 결국 신인합발에 따라 결과가 나타난다. 신은 마음으로 부터의 생각에 따라 감응하므로 도공 수행전 어떤 마음과 생각. 서원을 세웠느냐에 따라 결과가 좌우된다.

마음자리에 응기하여 신명이 드나든다

1 공우가 여쭈기를 “신명이 응기(應氣)하면 사람이 신력(神力)을 얻게 되는 것입니까?” 하니
2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현의 신이 응기하면 어진 마음이 일어나고
3 영웅의 신이 응기하면 패기(覇氣)가 일어나고
4 장사(壯士)의 신이 응기하면 큰 힘이 생겨나고
5 도적의 신이 응기하면 적심(賊心)이 생기나니
6 그러므로 나는 목석이라도 기운을 붙여 쓸 수 있느니라.” 하시니라.
7 또 말씀하시기를 “마음이란 귀신이 왕래하는 길이니
8 마음속에 성현을 생각하면 성현의 신이 와서 응하고
9 마음속에 영웅을 생각하고 있으면 영웅의 신이 와서 응하며
10 마음속에 장사를 생각하고 있으면 장사의 신이 와서 응하고
11 마음속에 도적을 생각하고 있으면 도적의 신이 찾아와 응하느니라.
12 그러므로 천하의 모든 일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이 스스로의 정성과 구하는 바에 따라서 얻어지는 것이니라.” 하시니라. (도전4:89)



도공이야기 5 - 호흡

수행의 목적중 하나가 오장육부 통제공부이고 도공 또한 그 본질적인 목적이 동일하다
인체는 오장육부.팔.다리.머리로 구성되어 있는 생명 활동의 근본은 호흡에 있다. 호흡작용이 모든 것의 시작인바 건강과 수행은 호흡여하에 그 성패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리 아니다.
오장유부의 기능에서 호흡을 할때 간장과 신장이 들이 마시는 (들숨)을 관장하고 폐와 심장이 내쉬는(날숨)을 주관한다.
오장육부에 이상이 발생하면 호흡에 문제가 생기고 생명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이 미친다. 호흡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활력이 있어야 기혈 작용이 활성화되고 기혈작용의 활성화는 도공 수행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
깊은 호흡은 1차적으로 복식호흡.하단전 호흡이 기본이고 종도사님께서 올해 말씀 내려주신 진식호흡 (완전한호흡)은 반드시 체득하여야 하는 중대 과제다.
호흡의 원활한 작용으로 수승화강이 자연스럽게 되고 백회에 기의 기둥이 서면 구도자의 기본을 체득했다고 할 수 있다
하단전에 태양이 불타고 머리에 밝은 달이 떠 있다면 진정한 수행자라 할 수 있다

도공이야기 6
- 광의의 도공 개념

[종도사님 도공 정의]
- 도공은 하나님의 노래.우주의 노래. 천지의 노래인 주문을 읽으면서 하는 일체의 동작과 몸짓이다

이 말씀에 따르면 도공은 주문을 읽으면서 움직이거나 몸 짓이 있으면 도공의 연장으로 이해해도 무방하다고 이해 할 수가 있다.꼭 일정한 장소에서 도공 수행을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야한다.
일상에서 무엇을 할때나 산책을 하거나 주문을 읽으면서 움직임(일체의 동작과 몸 짓)이 있다는 광의의 개념으로 도공을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개념을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도공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다. 정성이 지극하면 수면상태에서도 "수면도공"이 가능하다.

도공이야기 7
- 도공후 마의 경계

도공을 하면 스스로 인식을 하던 못하던 객관적으로 도의 힘(도력)이 증폭된다.몸에 기운이 들어 오면서 자신감도 강화된다.
또한 결렬한 치유.신유 도공을 실행했다면 심신이 어쩔수 없이 피로해지거나 힘이든다. 이때 주의해야 한다 "도고십장이면 마고십장"이란 말이 있다.
공부가 되는만큼 마경도 같이 거세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공후 화를 심하게 낸다든지 파괴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면 축적된 도력을 오용할 소지가 있다.
그렇가 때문에 도공후 기운 갈무리를 잘 해야한다

도공이야기 8
- 뾰족한수 (신교)

도공의 목적은 1차적으로 자가신유이다. 태상종도사님께서 도공을 내려 주신 이유를 "젊은 사람들이 몸이 아프고 약한가. 건강한 몸을 되게 하기 위해 신유를 내려준다"고 하셨다.
도공을 하는 또 다른 목적은 난제를 풀기 위한 해결 과제에 대한 해답.응답을 받는 즉. 신교를 받아 내리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칠성에서 내려 주시는 메시지. 뾰족한 수를 받아 내리는 것이 진일보된 도공이라고 할 수 있다. 도공전 사무치는 서원과 기도를 올리고 집중하고 몰입해서 도공을 마친 후 문득 떠 오르는 생각. 그 생각이 뾰족한수로 작용을 해서 문제의 해답이 됬다면 신교를 받는 도공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도공이야기 9
- 정성불소멸의 법칙

정성공부를 하면서 특별한 체험이나 변화를 포착하지 못하면 자칫 조급해지거나 스스로 무력함에 빠질 수 있다. 다른 도생은 체험을 잘하는데 왜 나는 진척이 없나 실망하기도 한다. 결론은 조급해하지 말라는 것이다. 어떤면에서 체험도 자신의 의지나 그때의 필요성에 따라 유발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국이 큰 도생은 소소한 체험에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기에 체험의 빈도가 낮다. 도공공부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도공할때마다의 체험보다도 지속해서 도공을 하고 있느냐 하는 문제이다.
만약에 체험이 없다고 자인하고 있다면 아마도 큰 체험을 소망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체험의 빈도가 낮은 도생은 정성의 공력이 축적되었다가 한번의 큰 체험이 준비되고 있을 것이다.
큰 체험이란 그 체험을 통해 자신이 송두리째 변화하는 등의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체험을 말한다.
그 체험을 통해 모든 것이 새로워지고 모든 것이 발전적이고 긍적적인 상태로 달라지는 .즉 새롭게 태어난 나를 만나는 체험이다.
이런 체험이 어쩌면 생명력있고 영양가있는 체험이다.
결론적으로 천지에 들인 정성.공력은 사라지거나 소멸하지 않는다. 천지와 더불어 영원히 존재하면서 정말 내가 절박하게 필요로 할때 빛을 발하며 미소 짓는다. 도공은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공이야기 10
- 여의 도공(망량도공)

도공을 통해 신교를 받아 내리고 신입합발의 상태가 지속되면서 도력이 발동되기 시작하면 이상적인 꿈을 실현 할 수 있다. 도공은 어짜피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상황을 초극하는 이적을 창출하는데 있다. 도력.신력을 동반허여 이루고자 하는 소망하는 일들을 생각대로.뜻 한바 그대로 실현하는 경계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이다.
망량신은 조화의 상징이다.
창조의 화신과도 같다.
도공은 아마도 지극히 평범한 우리를 망량신의 경계로 인도해 줄 것 같다.
도공의 기운이 충만하고 넘치면 이치에 부합되고 스스로 주어진 영역하에서 하고자 하는 소망하는 일들을 쉽고도 너무 간단하게 이루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된다.  생각한대로.말한대로 어떤일 지속해서 성사된다면 그런 경계에서 생활하고 있구나 생각하면 된다.이런 때가 오면 생각.말대로 매사가 집행되므로 극히 주의해야 한다.현실속에서 도공의 도력.위력이 발동되는 경험을 하게되면 도공의 참 맛을 만끽할 수 있다. 이것이 되면 세상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고 세상사 모든 일이 꿈결같이 느껴지는 도심의 경계를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다.

도공이야기 11
- 천지춤.도춤

도공은 우주의 노래.천지의 노래.하나님의 노래인 생명의 언어.깨달음의 언어.신과 하나되는 주문을 부르면서 추는 천지춤.도춤이라고 종도사님께서 정의 하셨다.
도공의 동작.몸 짓이 춤으로 승화될때 온전한 도공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춤을 추게 될때 신명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고 흥이 난다. 신인합일이 될때 자연스럽게 춤으로 이화 됨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때는 근육의 힘이 아닌 기의 순환으로 움직이는 기춤이다.
도공후 생명력이 충만해지고 기쁘고 살아 숨쉬는 것이 상쾌하다면 효과적인 도공을 한 것이다.

도공이야기 12
- 창조의 원동력 대분심

수행은 용맹정진이 기본 전제다.어서픈 태도나 마음 자세로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가 어렵다. 어떤면에서 수행에 임할때 비장한 각오나 다짐이 그래서 중요하다. 어짜피 수행은 꽉 막힘 철옹성같은 벽을 깨는 것이기에 특별하고 비상한 열정이 필요하다. 수행에 돌입하면 통상적으로 참회가 수반된다. 참회를 통해 자신이 정화되고 참회 끝에 스스로에 대한 폭발적인 분심.분발심이 생겨난다. 참회의 강도와 정도에 따라 분심도 정비례 한다. 대분심이 일어났다고 하면 새로운 미래를 여는 동력원이 얻게 된다. 이 분심이 힘이 되어 새로운 내일을 창조하는 힘의 원천.원동력이 된다. 모든  큰 일의 성취 뒤에는 분심이 작용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발분망식" 분한 마음으로 어떤 일을 하면 밥 먹는 것도 잊어버린다는 말이 있다.
도공도 이 대분심을 격발할때 큰 기운을 받는다.

도공이야기 13
- 도공은 궁극적으로 심공

도공은 기와 소리를 근본으로 한다.
격발되고 발산하는 기의 흐름을 따라 주문소리를 실어 움직임과 몸짓을 이어간다.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도공의 관건이 있다. 그 기를 유발하는 근원을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기를 유발하는 근원은 마음이다. 마음이 강력하게 다져지면 강한 기가 발생하고 강한 몸 짓이 표출된다. 마음의 상태에 따라 기의 흐름은 절대적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도공은 기공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심공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6 天用地用人用이 統在於心하니
천용지용인용 통재어심
心也者는 鬼神之樞機也요 門戶也요 道路也라
심야자 귀신지추기야 문호야 도로야
하늘이 비와 이슬을 내리고
땅이 물과 흙을 쓰고
사람이 덕화에 힘씀은
모두 마음자리에 달려 있으니
마음이란 귀신(鬼神)의 문지도리요
드나드는 문호요 오고가는 도로이라.
7 開閉樞機하고 出入門戶하고 往來道路에
개폐추기 출입문호 왕래도로
神이 或有善하고 或有惡하니
신 혹유선 혹유악
善者師之하고 惡者改之하면
선자사지 악자개지
吾心之樞機門戶道路는 大於天地니라
오심지추기문호도로 대어천지
그 문지도리를 여닫고 문호에 드나들고
도로를 왕래하는 신이
혹 선하기도 하고 악하기도 하니
선한 것을 본받고 악한 것을 잘 고치면
내 마음의 문지도리와 문호와 도로는
천지보다 더 큰 조화의 근원이니라. (도전4:100)


도공이야기 14
- 코의 신비

코는 토기운으로 중심이다. 생명의  호흡 작용의 중요 기능을 한다. 또한 재물. 복록을 상징한다. 코가 잘못되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관상학적으로 코끝에 재물이 모인다.
수행시에는 주로 코로 호흡을 해야 숨이 깊어진다.
코에서 "마늘 냄새"가 난다면 진정한 수행자이다. 수행시 의식을 하단전에 두라는 것은 "수승화강"의 기반을 구축하고 집중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때 시선을 "코 끝을 향해 응시"하면 큰 효과가 있고. 고도로 집중하면 영적세계와 접속하는 체험도 하게된다.
"코끝의 신비"다.
도공시에도 의식과 시선을 코끝에 주며 하단전쪽으로 집중하는 것이 좋다. 나아가 하던전에서 기와 소리가 발산된다는 의식을 가지면 효과적인 도공 수행이 될 수 있다.

상제님 말씀에 코의 신비가 그대로 드러난다. 코를 통해 혼기가 드나든다.

콧구멍으로 드나드는 사람의 혼기(魂氣)

1 하루는 비가 내리니 한 성도가 약방 사랑에서 비를 구경하다 잠이 들거늘
2 상제님께서 호연에게 가만히 오라는 손짓을 하시므로 호연이 다가가니 “가만 앉아 봐라. 저거 봐라, 저거! 저 사람 콧구멍에서 나오는 것 좀 봐라.” 하고 속삭이시니라.
3 호연이 신안이 열려서 보매 꼭 생쥐같이 생긴 것이 콧구멍에서 토방까지 나오더니
4 빗물에 잘박잘박하며 발을 대 보다가 다시 콧구멍으로 들어가고, 또 나왔다가 들어가고, 그러기를 계속하는지라
5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저것이 사람의 혼이여. 저것이 하나라야 내 본심이고, 둘이면 도둑놈이다.
6 쥐가 둘이어서 양쪽 콧구멍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마음보가 커서 담장을 넘어 도둑질을 하니
7 그중 하나를 때려 죽여야지 그냥 놔두면 커서 일을 저지른다.” 하시니라.
8 또 말씀하시기를 “저놈이 다시 콧구멍으로 안 들어가면 사람이 죽어 버리니 들어가야 산다. 저놈을 다시 들여보낼까, 말까?” 하시거늘
9 호연이 놀라며 “아이고, 내버려둬요. 이 집에서 송장 치우려고 그래요?” 하니
10 상제님께서 손가락을 조용히 입에 대시며 “아무 말도 마라.” 하시고
11 이어 말씀하시기를 “자는 사람을 억지로 깨우면 농판이 들거나 죽거나 할 테니
12 쥐가 나갔다가 안 들어올까 싶어 혼구멍도 못 준다.” 하시며 깨우지 않고 스스로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시니라.
13 한참 후에야 그 사람이 깨어나니 “요놈이 제 마음대로 자빠져 잔다.” 하시며 불호령을 내리시니라. (4편121장)

121:1 약방 사랑. 약방 바로 옆 김갑칠 성도의 집을 사랑채처럼 사용했다.
121:5 혼과 본심. 혼(魂)은 신(神)을 따라 왕래하는데 입과 코의 호흡을 통해 출입·왕래한다. 그리고 심(心)은 전신적인 음양의 영위(榮衛)와 오장을 통일하는 원신(元神)의 부(府)로써, 신이 기능을 발휘하며 머무는 장소이다. 때문에 마음이 작용할 때 둘로 분열되면 신명도 둘로 작용하기에 신을 따라 출입하는 혼 자체도 둘로 분열되어 코로 출입하게 된다. 따라서 마음의 본체(虛靈)와 작용(知覺)과 조화(神明)는 정신과 혼백이 둘이 아닌 한마음(一心)으로 작용할 때 비로소 본래의 마음자리(光明)를 얻어 일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산심(散心)과 잡념을 거두고 취정(聚精)하여, 일상에서 천지일심의 수행 생활을 체질화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아야 한다.


도공이야기 15
- 신유의 기본

도공을 통해 치유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인체에 대하여 기본적인 사항을 알 필요가 있다.
몸을 풀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마사지를 할때 고수 마사지사는 뼈를 근본으로 한다. 문제가 발생하는 근원이 뼈에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 뼈에 근접한 근육을 풀어주고 피가 원활히 순환 되도록 혈관을 풀어준다.
신유시에도 이러한 과정은 흡사하다.
특정하게 아픈 환부를 집중 신유할 경우가 많지만 신유를 해 보면 몸 전체를 순환시키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신유시 항상 문제가 되는 부위는 기혈순환이 어려운 팔목.발목.목등이다.
특히 가장 문제가 되는 곳은 어깨에서 목이 관건이다. 목넘기가 어렵다.
목에 가장 많은 혈관이 있기에 특히 관리가 중요하다
평소에 관심을 갖고 항상 풀어주어야 한다.
만성이 되면 신체 전체에 균형을 깨고 여러가지 부작용을 양산하기 때문이다.


도공이야기 16
- 믿음

도공시 기와 신은 마음으로부터 유발된다.
도공은 조화 (창조와변화)를 받아 내리는 것을 궁극 목적으로 하는데 그런 힘을 얻는데 관건이 되는 것은 믿음이다.
도공을 하면 그런 도력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 자신이 자가 신유를 할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
믿음없이 하는 일이 성공을 보장 못한다.
이 마음으로부터의 확고한 믿음이 조화를 창출하는 결정적 요체가 된다.
도공을 하면 천지조화를 100% 받을 수 있다는 확고한 확신이 있어야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다.

도공이야기 17
- 득음

도공이 생활화 일상화 되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는 "도공을 하면 체험등 결과가 즉각적으로" 확인되지 않는 것 때문이기도 하다.
뭐가 되고 있다는 확신이 부족해서 연속해서 지속적으로 도공을 생활화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기의 흐름과 주문소리.몸 동작과 몸 짓등 어쩌면 도공은 쉽고 간단한 것이다
또한. 신도룰 느끼는 문제는 기와 소리를 접하고 있으면 신인합일이 되고 있는 과정이다.
도공울 좀 더 효과적으로 하는 기술적인 방법은 주문 소리를 낼때 손바닥의 기와 함께 몸안으로 이식한다는 의지를 갖고 집중하는 것이다. 주문의 화권이 손바닥의 기의 흐름과 소리를 통해 몸 안으로 들어 간다는 의식을 강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도공을 하며 "뭐가 되고 있구나"하는 확신도 들고 집중이 잘 된다.
가랑비에 옷젖 듯 지속해 나가면 된다
영이 밝은 도생은 신도를 쉽게 볼 수 있다지만 대부분의 도생들은 기와 소리를 통해 신도와 합일되는 것을 확인하면 된다. 집중되고 신도가 감응하면 주문의 소리가 달라지고 생명의 리듬이 생기며 감화를 주는 소리가 나온다. 이 소리는 신도와 합일되었음을 증거하는 소리다.
이때는 주문소리도 테이프 틀어 놓은 듯 자연스럽게 터져나온다.
"생명의 사운드" 소리를 득해야 한다

도공이야기 18
- 생명의 소리

살아 있는 생명체는 생명의 근거로 소리를 낸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우리 몸은 생명의 소리를 공명기이다. 몸 안에서 진동을 일으키며 생명을 소리를 내는 것이 이상적인 상태이다. 몸 안에서 생명의 언어.깨달음의 언어 주문이 진동을 발산하며 세포 하나 하나에 까지 그 영험이 미치는 것이 궁극이다. 소리를 통해 발산되는 파동으로 창조 활동이 전개 된다.
몸 안의 진동으로 외부로 표출되는 그 생명의 소리는 미래를 창조한다. 소리가 밝으면 밝은 내일이. 어두우면 암울한 내일이 기다린다. 따라서 주문 소리는 나의 미래를 예견케 하는 기준.척도가 된다. 반복해서 읽는 주문 소리는 은연중에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 과정이다.
도공시에도 주문 소리가 도공 기운을 받아 내리고 신도와 접속되는 중대한 문제이다.

주문을 읽을 때 : 주문 소리는 속마음

1 정미년 겨울에 하루는 운산리에서 진액주를 읽히실 때
2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들의 속마음이 곧 성(聲)이니 주문을 읽을 때는 그 소리를 중히 여기라.” 하시니라.
3 성도들에게 주문을 읽게 하실 때는 항상 “음절과 고저장단을 맞추어 읽으라.” 하시고
4 여러 성도들의 주문 소리를 일치하게 하시며 이르시기를 “주문을 읽을 때 소리가 맞지 않으면 신명(神明)들이 불쾌하게 여기느니라.” 하시니라.

64:2 소리를 중히 여기라. 주문 읽는 소리가 듣기 좋아야 한다는 말씀이다. 인간이 가장 즉각적으로 강력하게 감동 받는 것이 바로 소리의 세계다. 시각적인 것보다 청각적인 것이 우리 몸의 건강과 생명에 더 강한 영향을 준다.(도전8:64)


도공이야기 19
- 서서해도 되는 도공

정공은 좌정해서 한다.
도공도 일반적으로 앉아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동공인 도공은 주문를 읽으면서 하는 일체의 몸짓과 움직임.동작이므로 서서해도 무방하다.
때론 서서 움직이는 도공시 좌정해서 도공을 할때와 달리 행동 반경이 넓어지고 몸 짓과 동작에 제한적인 요소가 줄어 더 큰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공간적 제약이 없다면 이동하며 수행을 해도 무방하다. 단.다른 도생의 수행을 방해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도공이야기 20
- 타공 신유

도공시 자가 신유를 하는 방법은 3가지 유형으로 분류 할 수 있다
환부를 직접 기를 넣으며 기충돌을 통해 병기를 뽑아 버리는 방법이 1차적이다.
두번째는 기의 순환의 흐름을 통하여 자연적이고 종합적으로 자가 신유를 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치유가 되고 있다는 인식이 명확하게 포착되지는 않지만 치유가 되는 과정이다.
세번째 방법은 타공으로 환부를 직접 타격해서 치유하는 것이다. 타공 신유는 효과가 즉각적이고 반응이 빠르다. 타공시 주의할 점은 근육의 힘을 이용하여 의도적으로 움직이면 오래 못하고 효과도 반감된다. 기의 순환의 흐름인 자발 타공으로 해야 좋다. 타공 신유는 환부에 직접 자극을 주기때문에 때로 눈물이 핑 돌정도로 고통이 심할 수 있다. 타공신유의 극에 가서 이것이 혹 "망신참법"의 변형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했다

도공이야기 21
- 도통은 동공으로 한다

태상종도사님
- 도통은 도공으로 온다.

도를 닦는 궁극적인 목적은 자기 완성의 열매인 도통에 있다.
도통은 신과같은 경지에 이르는 것이다.
신은 천리의 지극함이며 생명의 완성이다 인간의 삶의 목적은 신을 창조하여 천지와 함께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다.
후천은 인간이 육체를 가지고 신이되는 세계다. 육체와 신이 병존하기때문에 인존이 된다. 이 완성된 인간이 태일이다
후천은 또한 삼계가 완성된 즉 도통천하다 도통한 존재할 수 있는 세계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우리는 도통을 해야 된다  그런데 도통은 도공으로 하는 것이기때문에 도공은 절대적인 신앙과제다
인간의 몸 전체가 정기의 덩어리다. 도통은 신화되는 것이기에 정을 기화시키고 기가 신화되어야 된다( 정-기-신). 인간이 신이 되기 위해서는 몸이 우선 기화되어야 한다.
도공은 기본적으로 몸을 기화시키는 공력이 있다. 기화의 끝에 신화되고 도통이 열리게 될 것이다.물을 끓여 수증기가 되둣이.
몸을 기화시키기 위하여 맹렬히 도공에 몰두하여야 한다.

도공이야기 21
- 도통은 동공으로 한다

태상종도사님
- 도통은 도공으로 온다.

도를 닦는 궁극적인 목적은 자기 완성의 열매인 도통에 있다.
도통은 신과같은 경지에 이르는 것이다.
신은 천리의 지극함이며 생명의 완성이다 인간의 삶의 목적은 신을 창조하여 천지와 함께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다.
후천은 인간이 육체를 가지고 신이되는 세계다. 육체와 신이 병존하기때문에 인존이 된다. 이 완성된 인간이 태일이다
후천은 또한 삼계가 완성된 즉 도통천하다 도통한 존재할 수 있는 세계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우리는 도통을 해야 된다  그런데 도통은 도공으로 하는 것이기때문에 도공은 절대적인 신앙과제다
인간의 몸 전체가 정기의 덩어리다. 도통은 신화되는 것이기에 정을 기화시키고 기가 신화되어야 된다( 정-기-신). 인간이 신이 되기 위해서는 몸이 우선 기화되어야 한다.
도공은 기본적으로 몸을 기화시키는 공력이 있다. 기화의 끝에 신화되고 도통이 열리게 될 것이다.물을 끓여 수증기가 되둣이.
몸을 기화시키기 위하여 맹렬히 도공에 몰두하여야 한다.

도공이야기 22
- 도공은 자기 재창조

도공으로 기운을 받으면 변화가 발생하여 자신이 새롭게 태어난 듯한 기쁨을 맛 볼수 있다. 강한 체험으로 "예전에 내가 아니다"라는 체험 고백을 할 수 있다면 도공의 조화기운을 받은 것으로 인정할 수 있다.

태상종도사님 말씀
- 도공은 "청구"라는 애벌레가 "나나니 벌"이 된것과 같은 이치다.

청구라는 애벌레는 성장하면 청구벌레가 되어야 마땅한데 나나니 벌이 되었다는 것이다. 즉 유전자 변화가 일어난 파천황적 대사건이다.
나나니 도수는 도공으로 천지대업이 되는 관건이다.

너희들은 살릴 공부를 하라

9 상제님께서 주신(呪神) 공부를 시키신 후 말씀하시기를 
“내 일은 나나니같이 되느니라.

너희는 죽일 공부를 하지 말고 살릴 공부를 하라.” 하시고
10 또 말씀하시기를 “훔치는 소울음 훔 자이니라. 나는 소체니라. 장차 소가 나와서 좋은 세상을 만들 것이니라.
11 소가 하도낙서(河圖洛書)를 지고 나오리라.” 하시니라.
12 이후 틈만 나면 하루가 멀다 하고 이런 공부를 하시니라. (도전5편308장)



나나니 도수는 "날 닮아라 날 닮아라"이치가 내재되어 있다.
나나니 벌이 청구애벌레에게 "날 닮아라 날 닮아라" 조화 기운을 넣어서 청구애벌레가 성장해서 나나니 벌이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도 이와같은 과정을 통해 천지일월과 하나되는 것이다.

그 변화의 과정은 상제님 성훈 말씀과 같이 신명이 감응하여 자신의 체질과 성품을 고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도공은 스스로 자신을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실로 엄청난 도권이 내재되어 있다.

이 때는 신명시대

1 이 때는 신명시대(神明時代)라.
2 이제 신명으로 하여금 사람 몸 속에 출입하게 하여 그 체질과 성품을 고쳐 쓰리니
3 이는 비록 말뚝이라도 기운만 붙이면 쓰임이 되는 연고라.
4 오직 어리석고 가난하고 천하고 약한 것을 편히 하여 부디 마음을 잘 고쳐 죄를 짓지 말라. (도전2:62)

62:1 신명시대. 선천은 인간이 주체가 되고, 후천은 신명이 주체가 된다. 천지이법으로 보면 선천은 양천(陽天)이고, 다가오는 후천은 음천(陰天)이기 때문에 우주의 가을로 들어설 때는 천지신명들이 천지와 자신의 뜻을 인간을 통해서 이룬다. 현실적으로는 인간이 인사로써 천지의 일을 마무리하는 것이지만, 그 이면에서는 신명이 선행하여 기운을 내려주고 미래 역사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