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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 상제님은 천상 문명뿐 아니라 땅속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는 지구의 실상에 대한 놀라운 말씀을 전해 주셨다.
●天上無知天(천상무지천)하고 地下無知地(지하무지지)하고
人中無知人(인중무지인)하니 知人何處歸(지인하귀처)리오.
천상에서는 하늘 일을 알지 못하고 지하에서는 땅 일을 알지 못하고 사람들은 사람 일을 알지 못하나니 삼계의 일을 아는 자는 어디로 돌아가리.(『道典』2:97)
이 지구공동설은 아주 오래 전부터 동서 여러 민족의 신화와 전설 속에 끊임없이 전해오고 있다. 아갈타 왕국은 중앙아시아의 고원 밑에 실재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 『열자』「탕문」편을 보면 우임금이 9년 치수治水 사업을 할 때 북해 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꿈의 낙원 종북국終北國에 가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주나라 목왕穆王은 우연히 북쪽 여행을 하다가 이 북극의 낙원인 종북국에 들러서 3년 간 생활을 하였는데, 고향에 돌아와도 그곳을 사모하는 마음을 지우는 데 두 달이나 걸렸다는 이야기도 전하고 있다. 과학계에서 처음(1692년)으 로 지구공동설을 주장한 사람은 영국의 헬리Halley(헬리혜성 발견자)이다.
또 지구공동설을 소개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인물은 노르웨이 사람인 옌스Jens, 올랍 얀센Olaf Jansen (1811~1906) 부자父子이다. 두 사람은 1829년 북극 통로를 통하여 다시 이 세상에 돌아 왔다고 한다.
상제님께서는 “사람들이 허리띠를 가운데에 띠고 위에 목도리를 하고 밑에 꽃대님을 하듯이, 천상 사람이 있고 땅속에도 사는 사람들이 또 있느니라.”(『道典』 4:66)하시며 지하에도 영적인 신명계가 존재함을 밝혀 주셨다.
상제님 말씀을 통해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지하 문명은 분명히 존재하며, 이 지하 문명이 천상 문명을 지상 문명에 이어 주는 문명의 가교架橋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선천에는 천지간의 신명들이 각기 제 경역境域을 굳게 지켜 서로 왕래 하지 못하였으나 이마두가 이를 개방한 뒤부터 지하신地下神이 천상에 올라가서 천국의 문명을 본떠 사람들의 지혜를 열어 주었나니 이것이 오늘의 서양문명이니라.(『道典』4:13)
위 말씀을 보면 지상 문명은 ‘천상 세계→지하 세계→지상’의 순서로 옮겨가면서 발전•성숙하여 우주의 종국적 이상이 실현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 또한 삼천성도三遷成道하는 우주 정신의 3수의 창조 원리에 따른 것이다.
가을개벽 시기가 점차 다가옴에 따라 일부 지하 세계의 사람들이 지상 인간과 접촉하여 지구 극이동의 위험을 경고하고, 지하 문명에 대한 각종 정보와 지구의 미래 문명에 대한 비전을 전해 주고 있다는 것은 흥미로운 사실이다.
●지구 내부 문명과 지상 문명의 통합이 이루어지면, 외부 도시에 있는 사람들은 지구의 내부 도시에 있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도로 진보된 의식 수준을 유지할 것입니다. … 극이동의 환란을 극복한 후 세계는 하나가 될 것이며, 살아남은 사람들은 근심, 가난, 질병, 착취가 없는 새로운 세상을 건설할 것입니다. 세상은 보다 수준 높은 파동들로 가득할 것이며, 사람들은 그들의 진실한 역사와 유산을 알게 될 것입니다.(『지구 속 문명』,212, 227쪽)
이들이 전해 주는 메시지의 핵심은 앞으로 극이동이 일어난 후, 지상 문명과 지하 문명이 긴밀하게 교류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이상의 상제님 말씀과 여러 자료를 통해, 우주의 삼계 문명권은 그 근본은 동일한 영 세계이지만 그 구조와 차원이 서로 다를 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것이 개벽이다 상』-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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