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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포의 대왕은 누구를 말하는가

●1999 일곱 번째 달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오리라:
앙골무아의 대왕이 부활하리라
화성을 전후로 행복하게 지배하리라.

L’an mil neuf cent nonante neuf sept mois
Du ciel viendra un grand Roy d’effrayeur:
Ressusciter le grand Roy d’Angolmois,
Avant après, Mars régner par bonheur.(10:72)

이 시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중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중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먼저 이 시에서 앞의 두 행을 하나로 묶어서 살펴보자. ‘공포의 대왕’이라는 두 단어의 어감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듯이,이 존재는 지상의 모든 생명체의 생사를 심판하는 권능을 쥐고 있는 '영적 대권자'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또한, 하늘에서 내려오는 신비한 존재라 하였으니 그는 결코 지상의 인간은 아닐 것이다. 지금까지 이 시를 연구한 사람들은 피상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별의별 근거를 다 끌어다 붙이며 해석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모두 동양의 우주 순환 법칙에서 바라보는 관점과는 너무나도 거리감이 있는 해석이었다.

이 공포의 대왕이라는 대권능을 가진 존재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앞에서 살펴 본 황금의 사투르누스[土]가 쇠[金]로 변화할[土生金] 때 우주의 가을철 숙살기운을 타고 천상의 영계에서 내려 오는 '심판의 주재자’이다.

 이 부분을 읽어가기가 무섭게, 신앙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하, 그렇다면 그 분은 내가 신앙하는 종교의 교조敎祖되시는 분을 말씀하시는 거로구나’ 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조금도 맞는 말이 아니다.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오직 ‘우주가 순환하는 밑바탕(본체)의 원리’를 완전히 해명할 때라야 비로소 바르게 풀린다.

 왜냐하면 우주 순환의 법도 자체가 곧 신神이 역사를 주재하는 섭리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수수께끼는 본서를 읽어 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명된다. 공포의 대왕은 천지에 꽉 차 있는 불기운[火]이 숙살기운[金]으로 화할 때 인간의 혼魂을 잡아가는 ‘개벽기 심판의 최고 집행자’이다.

 . 다시 말하면 그는 하늘땅이 개벽 운동을 할 때 죽음의 사자들을 몰고 와서 오직 죽음의 심판을 집행하는 대권자, 곧 지상의 인간 생명을 모두 거두는 권능자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인간을 구원하는 존재는 누구란 말인가? 노스트라다무스는 이 구원의 존재에 대해서도 신비스러우면서도 분명하게 전해 주고 있다.

2)앙골무아 대왕은 누구를 가리키는가

노스트라다무스는 죽음의 혼을 부르는 공포의 대왕이 하늘에서 내려와 지상에 있는 ‘앙골무아의 대왕’을 소생시킨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이 앙골무아의 대왕은 글자 그대로 앙골무아라는 이름을 가진 인간 왕을 칭하는 말일까? 이에 대해 대부분의 연구가들은 ‘앙골무아Angdmois 를 ‘몽골리아스 Mongolias' 라는 단어의 철자 순서를 바꾼 것으로 보 고, 몽골계 민족의 국가 중에서도 가장 큰 나라로 풀이한다.(『노스트라다무스 새 예언』)

 현 인류가 지상에 처음으로 생겨난 이후, 문명 발상의 중심지에서 지구 곳곳으로 분산 이동하며 정착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민족이 형성 되었다.

앙골무아는 지구상의 다양한 민족들 가운데 세계사의 정통 정신을 간직하고 있는 몽골계 민족 일컫는 말이며. ‘앙골무아 대왕’은 세계의 대 이변기에 그 정통 민족으로부터 출현하는 ‘구원의 주재자 ’ , 즉 ‘동방 문명의 종주 민족’에서 출현하는 인류의 새 지도자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앙골무아의 대왕을 소생하게 한다는 말 속에는 창세 문명의 씨를 뿌린 정통 종주 민족을 미래에 새 역사 창조의 주인으로 등장시킨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것이다.

 ‘소생하게 한다’ 는 의미의 ‘레쉬시떼ressusciter’라는 단어에는 '다시 한 번 흥하게 하다’는 뜻도 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은 공포의 대왕이 내려 온 후에는 지금까지 역사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던 태고 시대에 ‘세계사 창조의 정통 민족이 인류 문명을 다시 주도해 간다’는 의미를 내포 하고 있는 것이다.

3) 존 호그와 새로운 종교의 도래

 노스트라다무스 연구가로,NBC-TV의 특집 프로그램 《고대의 예언들 》(1994.4.10.방영)에도 출연한 바 있는 미국의 존호그 John Hogue는 1,000여 편의 4행시 속에 감추어져 있는 구원의 희망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하였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들 중에는 세기 말 이전에 생겨나 전 세계에 꽃피는 새로운 종교에 대한 긍정적인 예언들이 끊임없이 발견되고 있다. … 그는 기독교, 이슬람,유대교, 불교, 힌두교 등과는 거리가 먼 ‘새로운 종교가 도래’ 할 것을 분명히 예언하였다.

4)대전쟁을 상징하는 화성 Mars

그리고 마지막 행의 ‘화성Mars’은 세계도처에서 일어나는 전쟁의 환란을 뜻한다. 노스트라다무스는 “화성이 지구에 마지막 최대 이변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물론 이 전쟁은 천상의 영계에서 대군신大軍神들 간의 일대 격돌이 선행되고 난 뒤에 지상에서 전개된다.

5)핵심결론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의 핵심은, 인류사의 대변국을 통해서 역사의 뒤안길 로 사라져 버렸던 고대 세계사 시원 민족의 정체가 드러나고,그 정통성을 지닌 민족의 후예가 세계 무대에 다시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요약 된다.

그러면 인류 구원의 거룩한 빛은 구체적으로 지상의 어느 곳에서 비쳐오는 것일까?『이것이 개벽이다 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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