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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우주 가을로 넘어가는 대변혁기

우주의 봄철이 되면 지사에는 어김없이 인간과 만물이 새로이 화생하여 문명을 열어 나갑니다. 그리고 우주의 한 달인 10,800년마다 천지의 소개벽을 맞이합니다.


대서양에 고도의 문명을 꽃피웠던 아틀란티스 문명이 지각의 대변동으로 바다 밑으로 사라진 사건은 소개벽을 증명하는 한 예입니다.

지금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변혁의 물길은 이전의 소개벽의 변화와는 차원이 전혀 다릅니다. 우주 창조 이래, 지금처럼 지구촌 문명이 몰락 위기에 놓이고 인류가 새로운 전환기의 기로에서 말할 수 없는 고뇌에 잠긴 적은 없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천지의 생명이 분열의 극기에 도달한 선천의 끝점으로 우주의 여름철 말기입니다.

 지금 우리는 선천 분열에서 후천 통일로 넘어가는 우주사적 대전환기에 살고 있습니다. 늘 기회를 엿보며 우리의 영혼과 육신에 분열의 불길을 퍼부어 온 천지 여름철의 화신火神이 선천의 마지막 끝자리에서 그 위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여름철 말기의 대표적 문명을 불을 활용한 문명입니다. 바로 전자기문명과 핵에너지입니다. 

일찍이 증산상제님께서는 북핵문제와 핵전쟁으로 인해 절멸의 위기에 봉착한 인류의 미래에 대한  문제를 이렇게 천지공사로 처결을 하셨습니다.

●“천지에 변산처럼 커다란 불덩이가 있으니 그 불덩이가 나타나 구르면 너희들이 어떻게 살겠느냐.” 하시며
수식남방매화가誰識南方埋火家 (도전5편 227)
▶즉 어찌  천지남방의 불기운을 묻었었음 알겠느냐 .즉 핵전쟁으로 인하여 인류의절멸을 막는 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이 오선위기의 초종판인 6자 회담입니다.


●상씨름 딸 사람은 술이나 먹고 잠이나 자면서 누워서 시치렁코 있다가 ‘상씨름이 나온다.’고 야단들을 칠 때, 그제야 일어나서 판 안에 들어온다......
허허, 헛참봉이로고. 소 딸 놈은 거기 있었건만 밤새도록 헛춤만 추었구나.
육각(六角) 소리 높이 뜨니 상씨름이 끝이 났다.” 하시니라.
하루는 상제님께서 옛 시 한 수를 외워 주시니 이러하니라.
胡來不覺潼關隘요 龍起猶聞晉水淸이라
호래불각동관애   용기유문진수청
오랑캐는 동관의 험함을 모른 채 쳐들어오고
용이 일어나자 진수(晉水)는 오히려 맑아졌다 하네.(도전6편 71)
 
▶오선위기도수(6자회담)의 최종결론이 마무리되는 남북 상씨름 마무리 과정을 증산상제님께서는 1908년 무신년에  6자회담이 마무리 되는 과정이라고  천지공사로 질정을 하셨습니다.

여기서 육六角소리는 육각. 북, 장구, 해금, 대금, 피리 한 쌍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서  피리 한 쌍❜은 남한과 북한을 의미하고  북.장구,해금,대금은 한반도를 둘러싼 4대강국인 미소중일을 의미합니다.

결국 남북이 갈라지기 전 조선과 미소중일이 두는 형국의 오선위기 바둑이 해방이후  삼팔선을 중심으로 태극문양의 음양 대립구도인 남북 상씨름 구도를 통해서 세계패권이 대립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남북통일과 세계 통일의 과정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우주의 가을이 되면 모든 만물이 통일과 성숙 열매를 맺는 이치와 같이 지구촌의 종교정치 문화의 대립을 넘어서 분열되었던 만법이 하나로 귀일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천부경에서 말한 일종무종일입니다.

『호래불각동관애 용기유문진수청』이란 어구에서는  당나라가 망할 때에  안녹산이 난을 일으키는데 수도 장안을 입성하는 동관애를 막지 못했음을 비유한 말씀인데 삼팔선을 넘어 수도 서울을 함락하는 북한을 의미합니다. 진수(晉水)는 중국의 황하黃河를 의미합니다. 황하는 천년에 한번 흑탕물이 가라앉고 맑은 물길이 열리는데 그때 통일왕조가 열린다고 합니다.

즉 남북 상씨름은  남북통일전쟁이면서 지구촌 통일전쟁이자 선천 상극질서에서 상생질서로 넘어가는 마지막 전쟁임을 말씀하신 겁니다.

더불어 오선위기의 최종결론은 역사의  주인이 자리 잡는 과정이자 통일역사를 이루는 주인공들이 나오는 과정입니다.

 이런 주인공들이 나오는 과정을 정감록이나 수많은 예언, 비결서나  성인들은 의통해인의 조화권을 들고 나오는 인물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유례없는 가장 강력한 전쟁을 상씨름이라 하는데 이 전쟁이 한반도를 둘러싸고 발발하게 됩니다.

그러나 핵전쟁으로 까지는 비화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우주의 가을철로 대전환하는 전쟁으로 천지 가을철 숙살지기로 인해서 상상할 수 없는 괴질병이 발생하면서 전쟁이 소강상태로 들어서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해인의통 조화권이 발동이 되게 됩니다.

●“만일 변산 같은 불덩이를 그냥 두면 전 세계가 재가 될 것이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그 불을 묻었노라.” (도전 2편 229장)
●“전쟁은 어떻게 말리려 하십니까?” 하고 여쭈거늘
말씀하시기를 “병으로써 말리느니라. 장차 전쟁은 병으로써 판을 막으리라. 앞으로 싸움 날 만하면 병란이 날 것이니 병란(兵亂)이 곧 병란(病亂)이니라.” (도전7편 35장)
●“전쟁은 어떻게 말리려 하십니까?” 하고 여쭈거늘
말씀하시기를 “병으로써 말리느니라. 장차 전쟁은 병으로써 판을 막으리라. 앞으로 싸움 날 만하면 병란이 날 것이니 병란(兵亂)이 곧 병란(病亂)이니라.”(도전7편32장)

지금까지 살펴본 대로  선천세상은‘분열. 성장하는 상극의 과정’으로서 성숙을 향한 과도기, 즉 생장 단계입니다. 선천역사의 기나긴 여로가 끝나면 처지질서는 ‘대통일과 수렴과정’으로 대전환을 합니다. 이런 대통일을 위한 과정에서 인간역사에는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대변혁이 수반되게 됩니다.

●후천은 온갖 변화가 통일로 돌아가느니라(도전2편19장)


●후천에는 천하가 한집안이 되리니 모든 언어동정을 통일하여 조금도 편색(偏塞)함이 없게 하리라.
위무(威武)와 형벌을 쓰지 않고 조화로써 창생을 다스리되 자기의 잘못을 스스로 깨닫게 하며, 벼슬아치는 직품(職品)에 따라 화권(化權)이 열리므로 분의에 넘치는 폐단이 없고, 모든 백성의 쇠병사장(衰病死葬)을 물리쳐 불로장생(不老長生)으로 영락을 누리게 하리니
너희들은 환골탈태(換骨奪胎) 되어 키와 몸집이 커지고 옥골풍채(玉骨風采)가 되느니라.(도전7편4장)

 

이러한 천지의 질서가 바뀌는 후천 대개벽현상을 후천개벽, 하추교역기라고 합니다. 천지의 질서가 바뀌는 차원의 대전쟁이기에 최상의 승부란 의미를 담은  상씨름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대자연과 인간역사가 별도로 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질서가 성숙해감에 따라 인간역사도 성숙해갑니다.
우주 가을철이 되면 모든 것이 통일과 성숙을 향해 갑니다. 대자연의 천도혁명이 바로 가을개벽기입니다, 이러한 천도변혁의 기운이 들어오면 인간역사는 피할 수 없는 상씨름 운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그 전의 현상이 세계질서가 균열이가기 시작합니다.

트럼프정부가 들어선 4대강국의 패권이 어디를 향할지 예의주시해서 보고 미래역사를 대비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은 성숙을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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