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관법-구원관

현각스님이 던진 화두

인천도령 2016. 8. 8. 22:15
현각 스님은 6년 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종교는 신앙이 아니라 윤리로 가야 한다

며 종교를 버리라고 말했다. 석가모니는 불자가 아니었으며 예수도 기독교인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또 그들이 종교를 만들라고 말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현각 스님은 “종교는 인간이 만든 형태일 뿐이라며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를 생활에서 실천해 나갈 때 참종교가 된다”

고 말했다. 보편적 윤리와 사랑하고 베푸는 마음을 실천해야만 종교가 종교다워진다는 것이다.

그에게 종교는 배고픈 자에게 밥 주고, 목마른 자에게 물 주는 것일 터인데 그 종교를 배우겠다고 이역만리 찾아온 이방인들에게 밥과 물 대신 실망과 고통을 안겨준다면 그건 더 이상 종교가 아닌 것이다.
               - 박재용기자 ( pjyrep@kbs.co.kr)
           기사원문보기~>바로가기


사실 이런 윤리의 문제는 결국 환경문제로 매듭지어 집니다.
바로 상황윤리죠.
윤리는 상황에 따라 다른 답을 냅니다.
일반 생활에서 신호위반은 불법이지만, 응급환자의 경우는 예외인 경우가 그렇습니다.

결국 기복적  신앙을 부르는 환경이 해결되어야 기복신앙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단순 자성의 문제는 아니지요.

이런 선천 상극의 운(죄로서 먹고 사는 운)은 어떻게 극복이 될까요? 인간 자성회복을 통한 윤리적 삶은 어떻게 성취 될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이 참 하나님, 증산 상제님의 천지공사에 들어 있습니다.

중통인의(中通人義)와 무극대도(無極大道) 증산도 도전 2편18장

나의 도는 상생의 대도

1 나의 도는 상생(相生)의 대도이니라.
2 선천에는 위무(威武)로써 승부를 삼아 부귀와 영화를 이 길에서 구하였나니, 이것이 곧 상극의 유전이라.
3 내가 이제 후천을 개벽하고 상생의 운을 열어 선(善)으로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리라.
4 만국이 상생하고 남녀가 상생하며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서로 화합하고 분수에 따라 자기의 도리에 충실하여
5 모든 덕이 근원으로 돌아가리니 대인대의(大仁大義)의 세상이니라.

선(善)으로 사는 후천 성인시대

6 선천 영웅시대에는 죄로 먹고살았으나 후천 성인시대에는 선으로 먹고살리니
7 죄로 먹고사는 것이 장구하랴, 선으로 먹고사는 것이 장구하랴.
8 이제 후천 중생으로 하여금 선으로 먹고살 도수(度數)를 짜 놓았노라.
9 선천은 위엄으로 살았으나 후천세상에는 웃음으로 살게 하리라.
18:1 상생. 변화의 순환 기틀을 이루어 가는 근본 원리. 상생은 '생명을 살리고 서로를 잘되게 한다.'는 실천 이념으로 오늘의 인류가 안고 있는 환경 파괴, 민족 문제, 최후의 이념 대결 등 모든 갈등 구조를 끌러낼 수 있는 유일한 우주 생명의 대도 사상이다.

18:3 상생의 운을 열어. 상제님께서 하늘땅을 뜯어고치는 조화권능으로 선천 상극의 운수를 후천 상생의 운수로 돌려 놓으셨다. 진정한 상생은 반드시 후천개벽이 전제되고 해원(解寃)이 함께 실현될 때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