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타

애니메이터들의 말말말

인천도령 2018. 2. 5. 12:11


  애니메이터들을 상상의 세계를 현재에 가지고와 그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일에 대한 확신과 애정 무엇보다도 도전정신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들은 매우 크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애니메이션 관련 책자나 다큐멘터리에서 본 그들의 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월트 디즈니

- If  you can dream it, you can do it.  -Walt Disny-
꿈꿀수 있다면 실현도 가능하다.
- 모든 것은 작은 생쥐로 부터 출발하였다.


데즈카 오사무 – 아톰, 밀림의 왕자 레오, 불새 등의 작가, 일본 만화의 신

- 결국 인간이란 것은 한정된 생명 속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얼마나 할 수 있는지 그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남을 믿어라, 그러나 그 백 배로 자신을 믿어라, 가끔 믿었던 사람들한테 배신당할 때도 있다. 그럴 때는 내 자신이 강한 방패이자 아군이 되는 것만이 절망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 만화의 스토리나 힌트는 내 머릿속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기에 남과 만나고, 책을 읽고, 영화를 보는 등 바깥에 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겁니다.

- 만화는 도리어 현대적인 속도감과 상상력을 통해 사람의 상상력을 발전시키게 한다. 도리어 재미없는 책으로 사람들의 책에 대한 관심을 낮추게 하는 것은 문학가 당신들이다.

- 일본의 만화 사양운동에 데즈카 오사무가 반대 의견을 개진하며 -



안노 히데아키 – 전설적인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 총감독

- 좋은 작품을 위해서라면 회사는 망해도 상관없다. 나는 그런 생각으로 작업을 한다.



제프리 카젠버그 – 드림웍스, 슈렉시리즈의 제작자

- 디즈니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잘 만들죠 전 다른 노선을 가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이 저마다 공감할 수 있는 가치관과 특성을 찾아서 다른 모든 제작사와 차별성을 두고 싶었어요.  훌륭한 이야기를 생각하고 만드는데 4~6년이라는 시간이 걸립니다. 좋은 애니메이션의 조건은 좋은 이야기니까요. 스토리를 다듬고 또 다듬어서 최고의 스토리가 되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성공요인 중 하나입니다.

- 저희는 월요일마다 만나서 각자가 생각한 아이디어 들이나 들은 소식들, 본 영화, 읽었던 책 그런 것들을 이야기 합니다. 그 방안에서 안좋은 아이디어는 없습니다. 그 방에서는 모든 아이디어가 고민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 가장 중요한 건 가능한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 최고의 예술가들을 모으고 그들이 떠나고 싶지 않게 붙들어 두는 것입니다.



존 라세티 – 픽사, 현 월트 디즈니의 책임 프로듀서, 토이 스토리의 개발자

- 픽사에서 가장 즐거운 것은 새로 만들어진 기술을 계속 사용한다는 겁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또다시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게 된다는 거죠

- 픽사에는 초기부터 이런 말이 있어요, 예술은 기술에 도전하고 기술은 예술에 영감을 불어넣는다. 그러나 저에게 기술은 하나의 수단일 뿐입니다. 기술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은 아니죠 재능있는 사람들이 기술을 이용하여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입니다.

- 기술이란 그림에서 연필과 종이에 해당하는 것 뿐입니다.
- 기술은 누구나 가질 수 있어요. 기술에 영감 받은 재능있는 사람들이 핵심이죠

- 이야기를 만들 때 배경이 되는 곳이면 어디든 가보라고 권합니다.
벅스라이프를 만들때는 모두가 곤충 전문가가 됐습니다.
니모를 찾아서를 만들때는 핵심 크리에이티브 직원들 모두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따서 물속
세상을 체험하도록 했죠. 라따뚜이를 만들때는 파리의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어요.

- 스토리, 캐릭터, 세계 이 세가지가 기둥입니다. 거기에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이고 기술과
동료들에게 영감을 받는 것 그것이 픽사를 굴러가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래서 매일 출근하는게 신이나죠.

- 애니메이션에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인공이죠, 주인공이 이야기 속에서 변화하는 과정이 관객을 움직이는 거죠. 관객들이 주인공과 함께 여정을 떠나도록 해야 합니다.

- 애니메이션은 제 인생입니다. 저는 애니메이션을 사랑합니다.



프레데릭 백 –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예술, 나무를 심는 노인의 작가

- 명백한 것은 사람들이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다들 미래를 궁금해 하는데 제작자의 머릿속에 든 게 바로 미래죠



에드 켓멀 – 픽사 ceo 공대 출신의 엔지니어 애니메이터

- 저는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이 창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더의 역할은 창의력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이죠. 대부분의 조직은 관료주의, 장애물,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자주겪는데 그런 것들을 극복한다면 사람들의 창의력을 살릴 수 있죠

- 애니메이션이란 모든 사람들이 평생에 걸쳐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입니다. 그래서 좋은 애니메이션은 감정과 캐릭터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죠



미야자키 하야오 – 스튜디오 지브리 총감독

-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것은 세계의 비밀을 엿 본다는거에요. 인공적인 것을 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가장 근본적인 목적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세계의 비밀을 아는 겁니다.
저는 늘 누구도 만든적이 없는 새로운 것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요. 애니메이션은 사람이 만드는 거니까요.

- 농부는 밭을 일굽니다. 대장장이는 망치질을 하구요. 저는 애니메이션을 만듭니다.
이렇게 세상과 이어지고 그런 세상에 살고 있어요. 그게 전부입니다.



에릭 골드버그 - 포카혼타스 감독

- 세계적으로 훌륭한 작품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설득력 있는 스토리와 공감가는 캐릭터가 바로 그것이죠



신카이 마코토 – 너의 이름은 제작자

- 애니메이션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이야기를 만들기 위한 수단이요.
제가 만들고 싶은 건 이야기거든요.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인생과 그들의 감정을 그리고 싶어요. 저는 그런 이야기를 표현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수단이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해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