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관법-신관과수행관
(2) 허미수(許眉叟, 許穆)의 신명용사(神明用事)
인천도령
2017. 6. 14. 09:28
신명용사(神明用事)를 한 사람과 신명계(神明界) 소식을 들은 사람들
(2) 허미수(許眉叟, 許穆)의 신명용사(神明用事)
① 동해(東海) 퇴조비(退潮碑)
삼척(三陟) 부사(府使)때 앞일을 살피니 바닷물이 들어와 삼척(三陟)이 물바다가 되는 것이 보였다.
그래서 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비석(碑石)을 세웠다.
지금도 이 비석(碑石)의 탁본(拓本)을 집에 붙여두면 사귀(邪鬼)가 붙지 않는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탁본(拓本)하여 간다고 한다.
그 뒤 노론계(老論系, 송시열계)의 사람이 삼척(三陟) 부사(府使)를 할 때 정적(政敵)이 세운 비(碑)라 해서 비석(碑石)을 깨어버리니 즉시 바닷물이 들어와 삼척(三陟)이 물바다가 되어버렸다.
깬 비석(碑石)의 끝을 보니 9자 밑을 파 보라는 글이 있어, 그대로 파보니 똑같은 비석(碑石)이 나왔다.
그래서 다시 세우니 물이 빠졌고 지금 삼척(三陟)에 있는 비석(碑石)이다.
또 삼척(三陟) 부사(府使)시 생질이 놀러 와서 돈을 얻어갈 눈치를 보이자 바닷가에 나가서 낚시를 하라고 했다.
생질이 낚시를 하다 물이 빠져 바닷가를 보니 새까만 돌이 있어 주워왔다.
그 뒤 중국 상인이 이 돌을 보고 탐을 내서 3,000냥을 받고 팔았다.
이 돌은 319년 만에 한 번씩 나오는 해금(海金)으로 바다에서 나온 금덩이 이다.
② 강선루(降仙樓) 중수(重修)
미수(眉叟) 부친(父親)이 평안도(平安道) 성천(成川) 부사(府使)를 할 때 청태종(淸太宗) 누루하치가 성천(成川)의 강선루(降仙樓)를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나라에서 미수 부친에게 명(命)하여 강선루(降仙樓)를 중수(重修)하게 하였다.
미수 부친이 시일이 너무 촉박하여 이 일을 걱정하니 어린 미수가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가 할 터이니까 완성(完成)시킬 때 까지 아무도 오면 안 된다고 했다.
미수가 갈대밭에서 신명(神明)을 불러놓고 각(各) 분야(分野)를 지시하며 공사(工事)를 시작했다.
부친이 너무 궁금하여 13일 째 되는 날 와 보니 신명(神明)들이 다 달아나고 공사(工事)가 중단되었다.
그래서 미완성(未完成)으로 남았다.
(2) 허미수(許眉叟, 許穆)의 신명용사(神明用事)
① 동해(東海) 퇴조비(退潮碑)
삼척(三陟) 부사(府使)때 앞일을 살피니 바닷물이 들어와 삼척(三陟)이 물바다가 되는 것이 보였다.
그래서 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비석(碑石)을 세웠다.
지금도 이 비석(碑石)의 탁본(拓本)을 집에 붙여두면 사귀(邪鬼)가 붙지 않는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탁본(拓本)하여 간다고 한다.
그 뒤 노론계(老論系, 송시열계)의 사람이 삼척(三陟) 부사(府使)를 할 때 정적(政敵)이 세운 비(碑)라 해서 비석(碑石)을 깨어버리니 즉시 바닷물이 들어와 삼척(三陟)이 물바다가 되어버렸다.
깬 비석(碑石)의 끝을 보니 9자 밑을 파 보라는 글이 있어, 그대로 파보니 똑같은 비석(碑石)이 나왔다.
그래서 다시 세우니 물이 빠졌고 지금 삼척(三陟)에 있는 비석(碑石)이다.
또 삼척(三陟) 부사(府使)시 생질이 놀러 와서 돈을 얻어갈 눈치를 보이자 바닷가에 나가서 낚시를 하라고 했다.
생질이 낚시를 하다 물이 빠져 바닷가를 보니 새까만 돌이 있어 주워왔다.
그 뒤 중국 상인이 이 돌을 보고 탐을 내서 3,000냥을 받고 팔았다.
이 돌은 319년 만에 한 번씩 나오는 해금(海金)으로 바다에서 나온 금덩이 이다.
② 강선루(降仙樓) 중수(重修)
미수(眉叟) 부친(父親)이 평안도(平安道) 성천(成川) 부사(府使)를 할 때 청태종(淸太宗) 누루하치가 성천(成川)의 강선루(降仙樓)를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나라에서 미수 부친에게 명(命)하여 강선루(降仙樓)를 중수(重修)하게 하였다.
미수 부친이 시일이 너무 촉박하여 이 일을 걱정하니 어린 미수가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가 할 터이니까 완성(完成)시킬 때 까지 아무도 오면 안 된다고 했다.
미수가 갈대밭에서 신명(神明)을 불러놓고 각(各) 분야(分野)를 지시하며 공사(工事)를 시작했다.
부친이 너무 궁금하여 13일 째 되는 날 와 보니 신명(神明)들이 다 달아나고 공사(工事)가 중단되었다.
그래서 미완성(未完成)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