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염표문~천지인을 묘사하다. -문011

4. 옛(고)조선의 경전 "염표문"

하늘은 아득하고 고요함으로 광대하니
하늘의 도는 두루 미치어 원만(원융무애)하고
그 하는 일은 참됨으로 만물을 하나되게 함이니라.

땅은 하늘의 기운을 모아서 성대하니
땅의 도는 하늘의 도를 본받아 원만하고
그 하는 일은 쉼없이 길러 만물을 하나되게 함이라.

사람은 지혜와 능력이 있어 위대하니
사람의 도는 천지의 도를 선택하여 원만하고
그 하는 일은 서로 협력하여 태일의 세계를 만드는 데 있느니라.

그러므로 삼신께서 참마음을 내려 주셔서
사람의 성품은 삼신의 대광명에 통해 있으니
삼신의 가르침으로 세상을 다스리고 깨우쳐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라.
·태백일사, 소도경전본훈에 도해단군이 천지인의 창조정신과 목적을 덧붙여 백성들이 마음에 아로새겨 생활화해야 할 지침서
·삼신~조화신, 교화신, 치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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